DDP 웨인 티보전을 볼까 말까 고민했다.1 18,400원의 가치가 있을까. 보고 나니 괜찮았다.

입장권 그림 — 웨인 티보, 〈유쾌한 아이스크림 콘 Jolly Cones〉, 2000. 종이에 아크릴과 과슈, 29.2 × 36.8 cm. 개인 소장(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팜비치).2
18,400원은 성인 관람료 23,000원에 현대카드 할인 20%를 받은 값이다.3 입장권 그림은 티보 하면 떠오르는 두꺼운 유화가 아니다. 종이에 아크릴과 과슈로 그렸다.2 옆으로 누운 아이스크림콘 두 개가 광대 얼굴을 하고 웃는다. 친숙한 것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낯설어지는 그림으로 읽는 기사도 있다.4
오디오 설명은 AI를 대충 돌린 다음 다듬은 것 같긴 했다. 실제로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렇다고 전시가 별로였다는 얘기는 아니다.
나는 설명을 너무 많이 듣는 것도 오히려 안 좋다고 생각한다. 해설이 모든 걸 풀어줘야 괜찮은 관람이 되는 건 아니다. 밥을 입에 넣어주기만 바라면 혼자 밥을 못 먹는다.
샐러드, 샌드위치와 디저트#

웨인 티보, 〈샐러드, 샌드위치와 디저트 Salads, Sandwiches, and Desserts〉, 1962. 캔버스에 유채, 55 3/16 × 72 3/16 in(약 140 × 183 cm). 셸던 미술관(Sheldon Museum of Art) 소장 — Nebraska Art Association, Thomas C. Woods Memorial, N-138.1962.5
셸던 미술관은 이 그림을 그린 그해에 사들였다. 티보가 미술계에서 이름을 얻기 전이다.6 이번 전시에는 셸던에서 빌려 왔다.7
물감이 곧 음식이다. 셸던의 큐레이터 에린 하나스(Erin Hanas)는 티보가 유화 물감이 마시멜로와 프로스팅을 흉내 내는 방식을 많이 생각했다고 설명한다.6 티보는 이렇게 물감에 대상 같은 물질감을 주는 방식을 ‘액추얼리즘(actualism)’이라 불렀다.8 그는 1962년에 진열된 음식의 ‘외로운 함께 있음(lonely togetherness)’을 말했다.9 접시들은 나란히 있지만 서로 상관이 없다.
앉아 있는 다섯 인물#

웨인 티보, 〈앉아 있는 다섯 인물 Five Seated Figures〉, 1965. 캔버스에 유채, 60 × 72 in(152.4 × 182.9 cm). 웨인 티보 재단(Wayne Thiebaud Foundation) 소장.10,11
1964년 티보는 가르치던 일을 1년 쉬고 실물 크기 인물을 그렸다. 처음엔 정물처럼 기억으로 그렸는데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친구와 가족을 모델로 세웠다.12 그는 그림 속 인물이 늘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했다. 서 있거나 싸우거나 사랑하거나. 그가 관심을 둔 인물은 무언가를 하려는 참이거나, 이미 했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12
다섯 사람은 나란히 앉아 있지만 서로를 보지 않는다. 디자인 잡지 기사는 진열대 음식에서 나온 ‘외로운 함께 있음’을 이 그림에서 다시 읽는다.13 큐레이터 안나 카리나 호프바우어(Anna Karina Hofbauer)는 티보 그림 속 외로움이 암울하지 않고 다정하다고 했다.7
화가 본인은 그림을 풀어 주지 않았다. 2001년 PBS 인터뷰에서 왜 다들 서로 외면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티보는 한 여성 이야기를 꺼냈다. 그 여성은 다섯 사람이 서로 화가 나 있다고 확신했다. 티보가 아니라고 하자, 자기는 정신과 의사이니 무슨 일인지 말해 달라고 졸랐다. 티보의 답은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다”였다.14
검은 아이스크림#

웨인 티보, 〈Black Ice Cream〉, 2017. 한국어 제목·재료·크기·소장처 미확인.15
콘 하나가 선반 구멍에 꽂혀 있다. 그 밖에는 거의 아무것도 없다. 티보는 파이, 케이크, 아이스크림콘을 과자 가게 진열대처럼 늘어놓았고, 몇몇 그림에서는 대상을 서너 개 이하로 줄이고 배경을 지웠다.16 아이스크림은 그가 평생 그린 소재다. 미술사학자 존 윌머딩(John Wilmerding)은 그를 ‘아이스크림의 황제’라 불렀다.16
2017년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티보는 초상화만 실물을 보고 그렸고 나머지는 기억으로 그렸다. 쿠키, 아이스크림, 파이 조각은 3차원 기하 연습에서 나왔다.17 그는 젊을 때 음식 일을 하며 설거지를 했다. 진열된 파이를 떠올리며 삼각형을 그리다가 그것을 파이로 바꾼 것이 시작이었다.17
콘 둘레를 보면 파란 선과 주황 선이 따로 보인다. 티보의 아내 베티 진 티보(Betty Jean Thiebaud)는 그가 라임 초록, 노랑, 주황 색 선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그 선이 가장자리에 빛 번짐(halation)을 남긴다고 설명했다.18 티보는 1969년에 햇빛 속 그림자를 오래 보면 가장자리 색이 안쪽과 다르고 “가장자리의 가장자리”가 보인다고 말했다.18
이 그림은 2018년 네덜란드 Museum Voorlinden 회고전에도 걸렸다. 그 전시 리뷰는 이 그림이 이례적인 검정 때문에 애가 같은 성격을 띤다고 읽었다.19
봉제 장난감#

웨인 티보, 〈봉제 장난감 Stuffed Toys〉, 2004. 보드에 유채, 24 × 22⅛ in(61 × 56.2 cm). 소장처 표기 Thiebaud Family(티보 가족).20,21
티보는 장난감 진열대와 식당에서 일했다. 그 경험이 늘 그림의 발판이 된다고 했다. 자기 그림이 향수와 관련이 많다고도 했다.22
위 칸의 토끼 세 마리는 같은 얼굴이다. 아래 오른쪽 칸 끝의 흰 인형 하나는 선반에 걸터앉아 다리를 밖으로 늘어뜨린다. 어떤 인형은 박제처럼 놓였고, 어떤 인형은 놀랄 만큼 생생한 표정으로 바깥을 본다는 해석이 있다.4
도시#
도시 풍경이 좋았다. 특히 〈다크 시티〉(1999).23 놀란이 티보 작품을 보고 〈인셉션〉을 만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실제로 영향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림을 보는데 그 영화가 떠올랐다.

웨인 티보, 〈다크 시티 Dark City〉, 1999. 캔버스에 유채, 72⅛ × 54⅝ in(약 183 × 139 cm). 소장처 미확인 — 2004년 하우드 미술관(Harwood Museum of Art) 전시 때 크레딧은 LeBaron’s Fine Art(새크라멘토).23
티보는 처음엔 샌프란시스코 거리에 나가서 그렸다. 도시의 아찔한 성격을 담으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의 말로는 “현실은 현실이고, 상상이나 탐구는 또 다른 것”이었다.24 그래서 샌프란시스코 그림은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합친 합성이 됐다.25 비평가 데이비드 M. 로스(David M. Roth)는 〈다크 시티〉를 “순수한 현기증의 연습”이라 불렀다. 깎아지른 절벽 하나를 내려갔다가 다른 절벽을 오르는 느낌이라는 것이다.26
어두운 색도 설계다. 도시 그림이 어떻게 달라지느냐는 질문에 티보는 밝은 색 대신 회색이나 아주 어두운 팔레트로 내려가는 일을 음악을 낮은 조로 옮기는 것에 비유했다.24
놀란 이야기는 내 연상이다. 찾아보니 놀란이 〈인셉션〉 이야기에서 꼽은 〈다크 시티〉는 따로 있었다. 1998년 알렉스 프로야스의 영화다.27 놀란은 〈매트릭스〉, 〈13층〉과 함께 그 영화를 주변 세계가 진짜가 아닐 수 있다는 원리의 영화로 꼽았다.28 그 기사에 티보는 나오지 않는다. 내가 찾은 범위에서 티보의 그림과 이어지는 것은 제목뿐이다.28

웨인 티보, 〈무제(도시 전경) Untitled (City View)〉, 1993. 캔버스에 유채, 50.8 × 40.6 cm. 웨인 티보 재단 소장.29,30
방 안 창가 식탁에서 내다본 거리다. 붉은 창틀 너머로 길이 벽처럼 거의 수직으로 섰다.31 평론가 헌 파디(Hearne Pardee)는 이 그림을 수직으로 선 거리와 식탁 위 점심을 한 화면에 합친 “돌파구”라고 불렀다.32 정물화가의 식탁과 도시 풍경이 한 그림에 들어온 셈이다.
티보는 예쁜 곳을 보고 그대로 그리는 것만이 관심사는 아니라고 했다. 풍경을 다루고, 조작하고, 무엇으로 바꿀 수 있는지도 보고 싶다는 것이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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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영, 「미국이 사랑한 ‘케이크의 화가’…웨인 티보, DDP서 개인전」, 한국경제, 2026-09-30 — DDP 뮤지엄에서 회화·드로잉 105점, 2027-02-21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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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크레딧 「Wayne Thiebaud, Jolly Cones, 2000 © 2026 Wayne Thiebaud Foundation」. 재료·크기·소장처는 조재이, 「웨인 티보 전, 케이크 한 조각에 숨은 기하학」, 디자인플러스, 2026-09-29의 도판 캡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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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인쇄 문구 「현대카드 할인 성인(20%)」·「18,400원」(위 사진). 관람료는 한국경제 같은 기사 — “관람료는 성인 2만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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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진, 핸드메이커 기사, 2026-09-21 — 〈봉제 장난감〉의 인형을 “사냥한 동물의 박제처럼 놓여져 있는 반면, 다른 인형들은 놀라울 만큼 생생한 표정으로”, 〈유쾌한 아이스크림 콘〉을 “웃고 있는 광대 얼굴을 하고 있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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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던 미술관 소장품 페이지 — Salads, Sandwiches, and Desserts. cm는 인치를 환산한 값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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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잭슨, 「Sheldon’s citizenship, surreal life exhibitions close Dec. 29」, 네브래스카대학교 Nebraska Today, 2024-12-02 — “The museum acquired this work the year it was painted, before Thiebaud’s star began to rise in the art world.” · “He thought a lot about how oil paint mimics the marshmallows and frosting”(에린 하나스, 학술·캠퍼스 연계 담당 큐레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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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원, 「Wayne Thiebaud’s cakes arrive in Seoul…」, 코리아중앙데일리, 2026-09-18 — “a large canvas on loan from the Sheldon Museum of Art” · “And yet this loneliness is never bleak — it is tender,” said Hofbau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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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플러스, 같은 기사 — “티보는 이를 ‘액추얼리즘(actualism)’이라 불렀다. 물감 자체가 묘사하고자 하는 대상처럼 물질적인 존재감을 갖도록 하는 방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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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파디, 「Wayne Thiebaud: Pastel Scatter (1972)」, 브루클린 레일, 2018-07/08 — “a 1962 statement cites … the “lonely togetherness” of food displ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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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ne Thiebaud’s Passion for Art History Shines in ‘Art Comes from Art’」, 콜로설, 2025-02-20 — “Five Seated Figures” (1965), oil on canvas, 60 x 72 inches. cm는 인치를 환산한 값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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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앨러직의 리전 오브 아너 전시 리뷰 도판 캡션 — “Five Seated Figures” (1965), oil on canvas; Wayne Thiebaud Found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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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 미술관 보도자료, 2022-12-05 — “In 1964, Thiebaud felt the need to expand his repertoire and took a year off from teaching to paint life-sized figures.” · “At first, he sought to work from memory, as he had in his still lifes, though he was unhappy with the results.” · “He started using models, at first turning to friends and family” · “Most people in figure paintings have always done something. The figures have been standing posing, fighting, loving, and what I’m interested in, really, is the figure that is about to do something, or has done something, or is doing nothing”. 같은 시기의 〈Two Seated Figures〉를 다룬 글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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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플러스, 같은 기사 — “‘앉아 있는 다섯 인물’(1965)에서 인물들은 나란히 앉아 있지만 서로를 바라보지 않는다. 함께 있지만 각자의 세계에 머무는 모습에서 티보가 말한 ‘외로운 함께 있음’이 드러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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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Art」, PBS NewsHour, 2001-09-03 — 질문 “why are they all sitting and looking away from each other?”, 답 “People always think I have some message and one woman said that she knew it exactly what was happening to those five figures– they’re all mad at each other.” … “I said, “no, that’s not true.” So then she chided me. She said, “why won’t you tell me what’s going on with those figures?” … She says, “Come on, you can tell me. I’m a psychiatrist.” So I just don’t know and don’t really want to k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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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연도는 2018-06-15 Villa La Repubblica의 Museum Voorlinden 전시 리뷰 — 〈Portrait of Betty Jean Thiebaud〉(1965–69)가 “naast Black Ice Cream (2017)”에 걸렸다고 적었고, 같은 리뷰의 세 번째 설치 사진이 위 그림과 같다(액자, 노란 선반, 콘 구멍, 파란 그림자). 흰 선반에 같은 구도로 그린 다른 판본이 따로 있다. 한국어 제목·재료·크기·소장처는 DDP 보도 기사(한국경제·디자인플러스·이코노믹리뷰·코리아중앙데일리), Museum Voorlinden 전시 페이지, 화이트큐브·아콰벨라·폴 티보 갤러리 페이지에서 찾지 못했다(2026-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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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옹핀 파인아트 — 〈Ice Cream Cone〉 작품 설명 — “Thiebaud presents his pies and cakes and ice cream cones in a familiar orderly arrangement, as they might be displayed in a sweet shop counter.” · “he has reduced the still-life objects to just one or two or three items, isolated from any discernible setting.” · “The subject of ice cream is one that Thiebaud has treated throughout his career; indeed in a recent essay, the American art historian John Wilmerding dubbed the artist ‘The Emperor of Ice Cr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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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게이퍼드, 「Geometry, pastries and paint: an interview with Wayne Thiebaud」, 아폴로, 2017-09-16 — “he is also a painter of portraits – the only works he paints from life, the rest being from memory” · “Those cookies, ice creams, and slices of pie, for example, grew out of exercises in three-dimensional geometry.” · “I’d been working in food, washing dishes. That was my environment. I remember seeing pies laid out, processed food that I’d worked on, so I started painting these triangles and turning them into pi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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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철 티글, 「Cup of Coffee」, 잰 슈렘 앤 마리아 마네티 슈렘 미술관, 2020-04-16 — 베티 진 티보: “He begins a painting … by drawing in color with the brush in lime green, yellow and orange. These lines of color leak through and are eventually restated, clarified, and become a transition between forms, giving a glow or halation to the edges” · 티보(1969): “One begins to see its color composition, that its edges have a different color than its inner part, that one can see the edges of the edg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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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a La Repubblica, 같은 리뷰 — “Black Ice Cream (2017) dat door zijn afwijkende zwartheid een elegisch karakter krij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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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플러스, 같은 기사 도판 캡션 — 〈봉제 장난감 Stuffed Toys〉, 2004, 보드에 유채, ©Wayne Thiebaud Foundation. 인치 크기는 1000Museums 복제화 페이지 — “Original Medium: Oil on board Original Size: 24 x 22 1/8 in. Location: Thiebaud Family”(2020 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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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플러스 캡션은 91 × 56.2 cm로 적었다. 24 in는 61 cm이고 22⅛ in는 56.2 cm다. 도판의 가로세로 비(0.92)도 61 × 56.2에 맞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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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티보 구술사 인터뷰, 스미스소니언 미국미술아카이브, 2001-05-17~18, 질문자 수전 라슨 — “certainly, toy counters and restaurants, which I’ve worked in, those experiences always, for me, have to have some footing in them” · “my things have a lot to do, I suppose with nostalg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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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드 미술관 〈Wayne Thiebaud: City/Country〉 전시 자료 — “Wayne Thiebaud, Dark City, 1999, oil on canvas, 72.13 x 54.63 inches. Courtesy: LeBaron’s Fine Art, Sacramento, CA”. 위 사진과 이 자료의 도판이 같은 그림이다. cm는 인치를 환산한 값이다. 소장처는 이 자료, 케네스 베이커의 SF게이트 리뷰(2010-02-19, 사진 크레딧 Paul Thiebaud Gallery), 한국경제·디자인플러스의 DDP 기사(이 그림 캡션 없음)에서 찾지 못했다(2026-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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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S NewsHour, 같은 인터뷰 — “Originally, I painted right on the streets, trying to get some of the kind of drama I felt about the city and its vertiginous character, but that didn’t seem to work and… the reality was one thing but the fantasy or the exploration of it was another.” · “take the register way down to grays or maybe to a very dark palette. So it’s like music where you transpose something into a lower ke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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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술아카이브, 같은 구술사 — “The San Francisco pictures being a kind of composite of several different things at o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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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M. 로스, 「Wayne Thiebaud @ the Crocker Art Museum」, 스퀘어실린더, 2010-10-23 — “… Dark City (1999), for example, are exercises in pure vertigo that make viewers feel as if they are plunging down one sheer cliff and up ano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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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City (1998 film), 위키백과 — “1998 film by Alex Proy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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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부처, 「‘Inception’ breaks into dreams」, LA 타임스, 2010-04-04 — 놀란: “it was very much pulled from that era of movies where you had ‘The Matrix,’ you had ‘Dark City,’ you had ‘The Thirteenth Floor’ … They were based in the principles that the world around you might not be real.” 이 기사와 위키백과 〈인셉션〉 문서에 티보 이름은 없다(2026-10-19 확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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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러 재단 〈Wayne Thiebaud〉 보도자료, 2023 — “Untitled (City View), 1993 Oil on canvas, 50.8 x 40.6 cm Collection of the Wayne Thiebaud Foundation”. 한국어 제목은 위 한국경제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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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플러스 캡션은 같은 그림을 152.4 × 122.6 cm로 적었다. 이 글은 소장처를 밝힌 바이엘러 재단 자료의 값을 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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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같은 기사 — “방 안에서 바깥을 내다본 1993년 작 ‘무제(도시 전경)’에는 창가 식탁에 접시와 병, 포크와 나이프가 놓여 있고, 붉은 창틀 너머로 길이 벽처럼 거의 수직으로 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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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파디, 「Wayne Thiebaud 100: Paintings, Prints, and Drawings」, 브루클린 레일, 2020-11 — “In a breakthrough, Untitled (City View) (1993) combines one such vertical street with an iconic table-top lun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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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러 재단, 같은 보도자료 9쪽 — “I’m not just interested in the pictorial aspects of the landscape, see a pretty place and try to paint it—but in some ways to manage it, manipulate it, or see what I can turn it into.” 한국경제 기사의 “풍경을 무엇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고 싶다”가 이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