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인구 깔때기의 숫자와 원문이 가리킨 사건은 공개 출처와 맞는다. 수천 개 에이전트가 몇 주씩 협업한다는 장면과 기간(‘여러 달 전’, 프롬프트 하나로 끝낸다는 ‘몇 달’)은 확인된 수치보다 크게 잡혔다.
Karpathy가 어림한 깔때기 네 층은 2026년 세계 인구 약 83억 명, ChatGPT 주간 사용자 12억 명, 전문 개발자 3,650만 명, OpenAI·Anthropic 직원 약 7,000명이라는 공개 기준과 자릿수가 맞는다. 그가 이름만 댄 ‘OpenAI-HF 사건’(2026-07 OpenAI 평가 에이전트의 Hugging Face 침해)과 ‘722편 원고’(2026-10-06 OpenAI 수학 원고 공개)도 실재한다. 에이전트 약 1만 개가 88시간 협업해 낸 수학 증명은 공개됐다(2026-09-08 OpenAI 발표, Quanta Magazine 보도). 몇 주에 걸친 공개 협업 사례는 수백 개 규모다. 에이전트 하나가 끝내는 일의 길이는 기존 프로그램을 다시 구현하는 과제에서 ‘몇 주’까지 측정됐다. ‘몇 달’은 측정 밖이다. 판정 대상은 2026-10-11 Andrej Karpathy가 X에 올린 장문 게시물과 그가 인용한 2026-04-09 X 장문 게시물의 주장 38건이다.
판정 어휘 — 사실: 공개 출처와 맞는다. 부분사실: 핵심은 맞지만 수치나 범위 일부가 출처와 어긋난다. 불확실: 정황은 있으나 판정에 필요한 측정이 없거나 근거가 엇갈린다. 거짓: 출처가 반대 사실을 보여 준다. 확인 불가: 판정할 공개 출처가 없다. 맥락: 의견·전망·경험담이라 참거짓 대신 그 주장이 선 자리를 적는다. 신뢰도 등급 — A: 핵심 주장이 출처와 맞고 어긋남이 드물다. B: 핵심은 맞지만 세부 몇 곳이 과장되거나 근거가 없다. C: 핵심 일부가 근거 없거나 틀렸다. D: 핵심 대부분이 틀렸다. F: 지어낸 내용이다. 판정 38건은 사실 17, 부분사실 10, 맥락 9, 불확실 2, 확인 불가 0, 거짓 0이다.
인구 깔때기의 네 층
맥락4월 글을 다시 꺼내는 이유는 LLM 능력에 대한 공통 이해의 간극이 넓어지고 있어서다. 이제는 ‘서로 말이 엇갈리는 두 집단의 사람들’이라기보다 가파른 깔때기에 가깝다(Karpathy, 본 게시물 첫 문단)
‘간극이 넓어진다’는 측정값이 없는 저자의 판단이다. 인용된 4월 글은 2026-04-09 20:10:52 UTC 게시물로, 두 집단 구도를 처음 세웠다. 가장 가까운 공개 지표는 사용률 격차다. Microsoft AI Economy Institute는 2026년 2분기 생성형 AI 사용률을 북반구 28.8%, 남반구 16.2%로 집계했다. 같은 보고서는 두 지역의 격차가 계속 벌어졌다고 적었다. 사용의 격차는 이해의 격차와 다른 양이라 이 지표는 정황에 그친다.
2026년 세계 AI 확산 현황 — Microsoft On the Issues, 2026-09-21
부분사실마지막 층은 프런티어급 시스템에 내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약 5,000명(약 0.00006%)이다(Karpathy, 본 게시물 4번째 글머리)
산수는 정확하지만 이 인원을 공개한 곳은 없다. 5,000 ÷ 83억 ≈ 6.0 × 10-7 = 0.00006%다. OpenAI 직원은 2026-03 약 4,500명, Anthropic 직원은 약 2,500명(2026)으로 두 회사만 합쳐도 약 7,000명이다. 미공개 모델 접근권은 직원 일부와 외부 협력 기관에 나뉘어 있다. Claude Mythos Preview를 받은 기관만 약 50곳이다. 저자 자신이 2026-05-19부터 Anthropic에서 사전학습 연구팀을 이끄는 이 층의 일원이다.
OpenAI 인력 두 배 계획 — Silicon Republic, 2026-03-23 · Anthropic — Wikipedia, 2026-10-14 열람 · Andrej Karpathy — Wikipedia, 2026-10-14 열람 · Project Glasswing 해설 — Arctic Wolf, 2026-04-09
각 층에서 보이는 것
사실이 집단이 보는 건 어설픈 챗봇이다. 이들은 그것을 더 나은 Google 검색이나 글쓰기 보조 도구쯤으로 여긴다. 어쩌면 에이전트가 비행기 표 예약을 시도해 줄지도 모른다(Karpathy, 본 게시물 2번째 글머리)
묘사는 ChatGPT 사용 분포와 맞는다. Aaron Chatterji와 David Deming을 포함한 7명이 2025-09 NBER에 낸 「How People Use ChatGPT」는 실용적 조언·정보 탐색·글쓰기를 대화의 80% 가까이로 집계했다. 같은 연구에서 업무 외 메시지는 70%를 넘었다. 프로그래밍은 작은 비중이었다. ‘어설프다’는 저자의 평가다.
How People Use ChatGPT — NBER, 2025-09
맥락수학·코드 밖의 많은 전문가조차 이 층에 있다. 임원처럼 많은 시간을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데 쓰는 직무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머리로는 이해한다. 그 이해는 여전히 전해 들은 것이라 조금 추상적이다(Karpathy, 본 게시물 2번째 글머리)
직무별 체감을 잰 공개 측정은 없다. 「How People Use ChatGPT」는 업무용 사용이 고학력·고소득 전문직에서 흔하다고 적는다. 그 업무용 과제에서는 글쓰기가 주를 이룬다. 전문가도 생성형 AI를 주로 글쓰기와 정보 탐색에 쓴다는 분포는 저자의 분류와 같은 방향이다.
How People Use ChatGPT — NBER, 2025-09
부분사실몇 주/몇 달 걸리던 크고 복잡한 프로젝트를 이제 에이전트가 프롬프트 하나로 끝낸다. 앱 만들기, 앱 베끼기, 앱 번역하기, 바이너리에서 앱 디컴파일하기가 그 예다(Karpathy, 본 게시물 3번째 글머리)
‘몇 주’는 측정이 있지만 ‘몇 달’은 측정 밖이다. METR는 2026-05-19 보고서에 2026-02~03 측정치를 실었다. 기존 프로그램을 다시 구현하는 과제 묶음(MirrorCode 초기판)에서 공개 모델 Claude Opus 4.6·Gemini 3.1 Pro·GPT-5.4의 50% 성공 시간 지평은 모두 32시간을 넘었다. Opus 4.6은 100시간을 넘었다. METR는 가장 뛰어난 에이전트가 사람이 몇 주 걸릴 과제를 풀었다고 적었다. 원문의 예 가운데 앱 베끼기와 앱 번역하기가 이 재구현에 해당한다. 같은 모델도 맞춤 기능을 붙여야 하는 구현 과제에서는 며칠 분량만 해냈다. 그 결과물은 쓸 수 없는 상태였다. 범용 과제 묶음(Time Horizon 1.1)에서 공개 최상위 모델의 50% 시간 지평은 약 12시간이다. 바이너리 디컴파일 사례는 원문이 출처를 주지 않는다.
프런티어 위험 보고서 — METR, 2026-05-19
사실1년이 채 안 된 시점까지만 해도 나는 코드를 한 글자씩 손으로 입력했다. 이따금 Tab을 눌러 코드 한 토막을 자동 완성했다(Karpathy, 본 게시물 3번째 글머리)
1년이 안 됐다는 말은 저자 자신의 기록과 맞는다. Karpathy는 2025-10-13 공개한 nanochat(약 8,000줄)을 두고 ‘거의 전부 손으로 썼다(탭 자동 완성과 함께)’고 답했다. 그때 Claude·Codex 에이전트는 도움이 안 됐다고 덧붙였다. 그 시점에서 게시일 2026-10-11까지는 363일이다. 그는 2026-01-26 X 글에서 2025-11 손코딩 80%에서 2025-12 에이전트 코딩 80%로 넘어갔다고 썼다(2차 인용으로만 확인).
nanochat은 손으로 썼다는 Karpathy — Analytics India Magazine, 2025-10-17
바깥세상이 본 프리뷰
사실바깥세상은 그 프리뷰를 봤다(Karpathy, 본 게시물 4번째 글머리)
바깥에 공개된 프리뷰는 실재한다. 원문은 무엇을 가리키는지 밝히지 않는다. 이름까지 맞는 1차 사례는 Anthropic이 2026-04 Project Glasswing과 함께 발표한 Claude Mythos Preview다. 이 모델은 일반 공개 없이 약 50개 기관에만 제공됐다. 주요 운영체제와 웹 브라우저의 제로데이를 스스로 찾아 익스플로잇까지 만든다고 소개됐다. 같은 문단의 뒤 사례는 OpenAI 미공개 내부 모델이 남긴 Hugging Face 침해와 수학 원고 공개다. 에이전트 수천 개를 넘는 무리가 바깥에 드러난 사례는 OpenAI가 2026-09-08 발표한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 증명이다(에이전트 약 1만 개, 88시간).
Project Glasswing 해설 — Arctic Wolf, 2026-04-09 · AI가 밀레니엄 문제를 풀었다 — Quanta Magazine, 2026-09-08
깔때기를 만드는 세 요인과 결론
맥락효과는 야심, 문제 크기, 시간 지평에 비례해 커진다. 한 문단짜리 답으로 끝나는 질문은 시스템에 거의 부하를 주지 않는다. 깔때기의 소비자/전문가 차원은 이 측면이 좌우한다(Karpathy, 본 게시물 요인 1)
저자의 설명 틀이다. 가장 가까운 측정 틀은 METR의 시간 지평이다. 이 틀은 과제 길이를 사람 전문가가 걸리는 시간으로 잰다. 한 문단짜리 질문만 던지는 사용자는 긴 과제 쪽에서 일어나는 성장을 볼 기회가 없다는 저자의 논리와 같은 방향이다.
장기 과제 수행 능력 측정 — METR, 2025-03-19
사실시스템의 들쭉날쭉함(이에 대해서는 따로 많이 썼다)(Karpathy, 본 게시물 요인 2)
저자는 이 개념을 따로 써 왔다. 원문은 어느 글인지 밝히지 않는다. 원글은 Karpathy가 2024-07-25 X에 올린 ‘Jagged Intelligence’ 글이다. 그는 2025-01-23 답글에서도 같은 이름을 다시 썼다. 두 X 글은 2차 인용으로만 확인했다. AEI의 Will Rinehart도 2026-01-23 칼럼에서 이 용어를 그에게 귀속해 어떤 분야에서는 초인적이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무능한 고르지 않은 출력으로 풀었다.
Jagged Intelligence, Jagged Adoption — AEI (Will Rinehart), 2026-01-23
부분사실능력은 디지털, 검증 가능, 경제적 가치라는 세 성질을 갖춘 분야에서 정점을 찍는다. LLM 능력이 수익 잠재력을 보고 선별한 환경 혼합 위에서 검증 가능한 보상을 쓰는 강화학습으로 생겨나기 때문이다(Karpathy, 본 게시물 요인 2)
학습법은 실재하지만 ‘수익 잠재력을 보고 선별한 환경 혼합’은 확인할 수 없는 추론이다. 검증 가능한 보상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with Verifiable Rewards, RLVR)은 Nathan Lambert 연구진이 2024-11-22 Tülu 3 논문에서 이름 붙인 학습법이다. 기계로 채점할 수 있는 정답에만 보상을 줄 수 있으므로 코드와 수학에 학습 신호가 몰린다는 설명은 기법과 맞는다. 어느 연구소도 학습 환경 구성을 공개하지 않는다.
Tülu 3 사후학습 논문 — arXiv (Lambert 외), 2024-11-22
4월 글 — 무료 등급과 구형 모델의 인상
맥락많은 사람이 작년 언젠가 ChatGPT 무료 등급을 써 봤다. 그 경험이 AI에 대한 견해에 조금 지나치게 큰 영향을 준다. 모델의 기이한 버릇과 환각을 비웃는 반응들이 이 부류다(Karpathy, 4월 글 2문단)
사람들의 인상 형성에 대한 저자의 해석이다. 받침이 되는 정황은 있다. IBM은 2026-03-05 기사에서 바이럴 ‘세차장’ 챌린지에 틀리는 모델이 주로 작은 모델이거나 사고 기능을 끈 모델이라고 정리했다. 웃음거리가 된 오답이 가벼운 설정에서 주로 나온다는 뜻이다.
바이럴 세차장 테스트 해설 — IBM Think, 2026-03-05
부분사실OpenAI의 Advanced Voice mode가 ‘세차장에 차를 몰고 갈까, 걸어서 갈까’ 같은 간단한 질문에 버벅대는 바이럴 영상들을 나도 봤다(Karpathy, 4월 글 2문단)
질문의 바이럴은 실재하지만 Advanced Voice Mode 영상이라는 특정은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원문은 영상의 출처를 주지 않는다. 이 질문을 다룬 자료는 IBM의 2026-03-05 해설 기사다. 질문은 2026년 초 ‘세차장’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퍼졌다. 차를 씻으려면 차가 세차장에 있어야 하는데 여러 모델이 걸어가라고 답했다. IBM은 이를 질문 의도를 읽지 못한 실패로 풀었다.
바이럴 세차장 테스트 해설 — IBM Think, 2026-03-05
불확실OpenAI의 무료이면서 살짝 방치된 듯한(?) ‘Advanced Voice Mode’는 Instagram 릴스에 나오는 더없이 멍청한 질문에 버벅댄다(Karpathy, 4월 글 5문단)
정황은 있으나 ‘방치’를 확정할 자료는 없다. Advanced Voice Mode의 뿌리는 GPT-4o의 음성 생성 능력이다. GPT-4o는 2026-02-13 ChatGPT에서 내려갔다. 그 뒤 음성 모드가 어떤 모델로 돌아가는지는 공개 항목에 나오지 않는다. 텍스트 주력 모델이 GPT-5 계열로 넘어간 사이 음성 모드가 옛 계보에 남았다는 정황과 저자 자신의 물음표가 함께 있다.
GPT-4o — Wikipedia, 2026-10-14 열람
4월 글 — 기술 분야에 솟은 능력과 그 이유
사실부분적으로는 강화학습의 기술적 세부 사항, 그리고 강화학습이 검증 가능한 보상을 쓴다는 점 때문이다(Karpathy, 4월 글 3문단)
학습 신호가 검증 가능한 분야에 몰린다는 설명은 기법과 맞는다. RLVR(Tülu 3, 2024-11-22)은 정답을 기계가 판정할 수 있는 과제에서만 보상을 줄 수 있다. 단위 테스트나 수학 정답이 있는 분야가 여기에 해당한다. 저자는 ‘부분적으로’라고 한정했다. 그 기여 비율은 공개된 적이 없다.
Tülu 3 사후학습 논문 — arXiv (Lambert 외), 2024-11-22
부분사실이 부분이 정말로 작동해 극적으로 도약한 이유는 두 속성이다. 1) 단위 테스트 통과 여부처럼 검증 가능한 명시적 보상 함수가 있어 강화학습 훈련에 쉽게 들어맞는다. 2) b2b 환경에서 훨씬 가치가 커서 팀의 가장 큰 몫이 그 개선에 집중한다(Karpathy, 4월 글 5문단)
첫째 이유는 실재 학습법과 맞지만 둘째 이유는 확인할 수 없다. 단위 테스트 통과 여부 같은 검증 가능한 보상은 RLVR의 전제다. ‘팀의 가장 큰 몫’이 이 분야에 매달린다는 대목은 인력 배분이 공개되지 않아 저자의 내부 관찰로 남는다.
Tülu 3 사후학습 논문 — arXiv (Lambert 외), 2024-11-22
4월 글 — 유료 에이전트 사용자가 보는 것
맥락이 집단이 ‘AI 정신병’을 가장 심하게 겪는다. 올해 이 분야들의 향상이 그야말로 어마어마했기 때문이다(Karpathy, 4월 글 4문단)
‘AI 정신병’은 원래 챗봇 사용과 얽힌 망상 증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덴마크 정신과 의사 Søren Dinesen Østergaard가 2023-11 『Schizophrenia Bulletin』 사설에서 처음 제기했다. 이 말은 2025년 중반 언론 보도로 퍼졌다. 공인된 진단명은 아니다. 저자는 이 말을 능력 향상에 압도된 숙련 사용자의 상태를 가리키는 농담으로 비틀어 썼다.
Chatbot psychosis — Wikipedia, 2026-10-14 열람
사실이런 모델 하나에 컴퓨터 터미널을 쥐여 주면 보통 며칠/몇 주는 걸릴 프로그래밍 문제를 모델이 녹여 버리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Karpathy, 4월 글 4문단)
글이 나온 2026-04 무렵의 측정과 맞는다. METR는 2026-05-19 보고서에 2026-02~03 공개 모델의 성적을 실었다. 범용 과제 묶음(Time Horizon 1.1)에서 공개 최상위 모델의 50% 성공 시간 지평은 약 12시간(95% 신뢰구간 5~61시간)이다. 기존 프로그램을 다시 구현하는 과제에서는 Claude Opus 4.6이 100시간을 넘었다. METR는 코딩 에이전트가 사람이 몇 시간에서 며칠 걸릴 실제 프로젝트를 해냈다고 적었다. 몇 주짜리는 진척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재구현 과제에서 나왔다.
프런티어 위험 보고서 — METR, 2026-05-19
사실OpenAI의 최상위 등급 유료 Codex 모델은 1시간 동안 알아서 작업해 코드베이스 전체를 일관되게 재구성한다(Karpathy, 4월 글 5문단)
1시간은 OpenAI 발표보다 보수적인 표현이다. OpenAI는 2025-09-15 GPT-5-Codex가 한 작업을 7시간 동안 처리한 사례를 보고했다. 과제 복잡도에 맞춰 사고 시간을 조절하는 모델이라는 설명도 붙었다.
GPT-5-Codex 정리 — Simon Willison,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