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키가 드러난 암호화폐 지갑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이 스레드의 경고는 OpenAI의 수학 공개에 큰 암호학 증명이 없다는 점 하나에 기댄다. 2026-10-10(UTC) X의 클립 계정 Fireside Alpha가 All-In Podcast 공동 진행자 데이비드 프리드버그(David Friedberg)의 1분 8초 발언을 올린 스레드다. 전편 에피소드는 그보다 2시간 25분 앞선 2026-10-09 19:28(미국 태평양 시간)에 나왔다. 프리드버그는 그 빈자리에서 발표하지 못할 만큼 큰 돌파를 읽는다. 빈자리에서 결론을 끌어내는 침묵 논증(argument from silence)이라, 그 돌파는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추측이다. 그가 위험 경로로 든 정수 인수분해는 비트코인·이더리움 키가 기대는 문제도 아니다.
OpenAI가 공개한 수학 원고에 암호학 증명이 없다는 점이, 공개 키가 드러난 지갑이 위험하다는 근거가 되는가?
암호학 증명이 없다 → OpenAI가 큰 돌파를 감췄다 → 그 돌파가 인수분해를 푼다 → 공개 키가 드러난 지갑이 털린다.
저장소를 열어 확인할 수 있는 고리는 첫째뿐이다. 나머지 셋은 바로 앞 고리가 참이어야 따질 수 있다.
선행 개념
공개 키가 드러난 지갑 — 지갑의 돈을 옮기려면 비밀 키로 서명해야 한다. 공개 키에서 비밀 키를 계산하는 방법이 나오면, 공개 키가 체인에 기록된 지갑의 돈은 그 방법을 가진 쪽이 옮길 수 있다. 이더리움 계정은 거래를 한 번이라도 보냈으면 그 서명에서 공개 키를 복원할 수 있다.
인수분해와 타원곡선 이산로그 — RSA가 기대는 인수분해는 큰 정수 N = pq에서 소수 p와 q를 찾는 문제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서명(secp256k1 곡선)이 기대는 타원곡선 이산로그는 곡선의 기준점 G와 공개 키 Q = kG에서 비밀 키 k를 찾는 문제다. 대형 양자컴퓨터에서 도는 쇼어 알고리즘(Peter Shor, 1994)은 두 문제를 모두 푼다.
OpenAI의 수학 공개 — GitHub 저장소 openai/math에는 OpenAI 내부 모델이 만든 수학 원고 719편이 있다(372개 묶음, 2026-10-11 기준). 저장소는 결과마다 검증 단계가 다르다고 스스로 밝힌다. 보도로는 첫 공개일이 2026-10-06이다.
침묵 논증 — 있어야 할 기록이 없다는 데서 결론을 끌어내는 추론이다. '있었다면 반드시 드러났을 것'이라는 전제가 설 때만 힘을 얻는다. 문제 목록에 처음부터 암호학이 적었다면 같은 빈자리가 생긴다.
읽는 순서
Executive Summary — 스레드의 결론과 그 결론이 딛는 전제를 먼저 잡는다. 어느 주장이 판정 대상인지 알고 들어가야 팩트체크를 따라갈 수 있다.
팩트체크 — 클립의 사실 주장마다 판정과 출처가 붙어 있다. 저장소에 암호학 증명이 없다는 관찰이 맞는지, 인수분해 돌파가 지갑 키에 닿는지가 여기서 갈린다.
원본 (완역) — 프리드버그의 클립 발언과, 원 게시물이 인용한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의 2분 7초 클립 발언이 실려 있다. 프리드버그가 단정하는 자리와 조건을 거는 자리는 그의 말 그대로 읽어야 보인다. 차마스 클립은 소프트웨어 지식재산이 무가치해졌다는 이야기라 암호학 논증과 이어지지 않는다.
점검 질문
공개 키가 드러난 지갑이 위험하다는 말은 프리드버그 자신의 판단인가? 여러 사람이 그렇게 올렸다는 전언이다. → 원본 (완역)
프리드버그가 '진짜 문제'라고 부르는 경우는 무엇인가? 양자컴퓨터보다 먼저 수학이 인수분해를 풀어 공개 키 암호를 깨는 경우다. → 원본 (완역)
한 번도 돈을 보낸 적 없는 비트코인 주소도 같은 위험에 놓이는가? 공개 키의 해시만 적힌 주소라면 그 키로 서명하기 전까지 체인에 공개 키가 없어서, 공개 키에서 비밀 키를 계산하는 공격은 시작할 재료가 없다. → 팩트체크
Executive Summary
공개 키 지갑 경고의 근거는 암호학 증명이 아니라 그 증명의 부재다
데이비드 프리드버그는 OpenAI가 공개한 수학 결과 묶음에 큰 암호학 증명이 없다는 점을 큰 돌파가 있었다는 신호로 읽는다. 추론은 진전 없음·작은 진전·큰 돌파 가운데 앞의 둘을 기대로 지우는 소거다. 공개 키 지갑이 위험하다는 단정은 남의 게시물을 전하는 말로만 나온다. 프리드버그 자신의 말은 조건문에 머문다.
스레드는 논증 두 개와 출처 글 하나로 이뤄진다. P1은 첫 글의 제목(H)과 인용 1~6이다. Q는 첫 글이 인용한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클립 게시물의 제목(H)과 인용 1~10이다. T-1은 둘째 글이다. 제목(H)은 모두 Fireside Alpha가 쓴 문장이다. W1~W3과 WQ1·WQ2는 원문이 생략한 전제를 드러내 적은 것이다.
소거 논증: 공개 묶음의 침묵에서 '큰 돌파'를 끌어낸다 (P1-1~P1-4)
P1의 줄기는 결론 하나를 관찰 하나와 기대 둘이 받치는 모양이다.
결론 (P1-1 뒷부분, P1-4) 프리드버그는 암호학에서 '꽤 큰 돌파'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확신은 '아마(probably)'와 '어쩌면(maybe)'으로 낮춘다. P1-4는 같은 결론을 '증거의 부재가 시사한다'는 말로 다시 적는다.
관찰 (P1-1 앞부분) 프리드버그에 따르면 여러 사람이 공개 묶음에 암호학 분야의 큰 증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프리드버그가 직접 센 목록이 아니라 남의 지적이다.
'진전 없음' 지우기 (P1-2) 다른 분야에서 본 진전을 생각하면 암호 관련 증명에서만 진전이 전혀 없었을 가능성은 낮다고 프리드버그는 말한다.
생략된 전제 W1 P1-2는 OpenAI가 암호 관련 증명도 시도했다고 전제한다. 다른 분야의 진전이 암호 분야로 옮겨 온다는 전제도 깔려 있다.
'작은 진전' 지우기 (P1-3) 프리드버그는 작은 진전이라면 암호 체계에 함의가 없어서 공개한다고 말한다. 이 소거가 서려면 작은 암호학 결과도 공개 묶음에 없어야 한다. P1-1의 관찰은 '큰 증명이 없다'까지만 말한다.
생략된 전제 W2 P1-3의 뒷면은 큰 돌파라면 보안 함의 때문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전제다. OpenAI가 결과의 함의를 보고 공개 여부를 고른다는 그림이다.
남는 가능성이 큰 돌파 하나로 줄려면 W1과 W2가 모두 서야 한다. 둘 가운데 하나가 무너지면 진전 없음이나 작은 진전도 공개 묶음의 모습과 맞는다.
지갑 위험은 남의 게시물과 조건문으로 이어진다 (P1-5, P1-6)
프리드버그는 결론에서 지갑 위험으로 건너갈 때 자기 단정을 쓰지 않는다.
보고 (P1-5) 프리드버그가 전하는 바로는, 여러 사람이 '공개 키가 있는 암호화폐 지갑'이 이제 '매우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고 게시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이제 어떻게 하나'를 두고 약간의 공황이 일고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조건부 귀결 (P1-6) 이 결과가 인수분해의 수학적 해법으로 이어져 양자컴퓨터보다 먼저 공개 키 암호를 깬다면 '진짜 문제'라고 프리드버그는 말한다. 문장 안에는 배경 전제가 하나 들어 있다. 공개 키 암호를 깰 것은 양자컴퓨터라고 모두가 가정해 왔다는 전제다.
생략된 전제 W3 P1-5의 지갑과 P1-6의 인수분해 사이에는 인수분해의 진전이 공개 키 지갑을 위협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발언은 인수분해에서 공개 키 지갑으로 바로 건너간다. 양자컴퓨터를 기준으로 삼은 P1-6의 배경 전제는 RSA와 지갑 서명을 함께 덮는다. 쇼어 알고리즘이 두 문제를 모두 풀기 때문이다. 양자컴퓨터 없는 인수분해 해법이 지갑 키에 닿는 단계는 발언에 없다. 지갑 서명이 기대는 문제는 인수분해가 아니라 타원곡선 이산로그다(읽기 전에의 선행 개념).
계정의 제목은 인용문보다 한 걸음 더 나간다 (P1-H)
P1-H는 화자의 말이 아니라 계정이 붙인 요약이다. 인용문과는 세 곳이 다르다.
제목 P1-H의 표현
인용문 P1-1~P1-6의 표현
프리드버그가 공개 키 지갑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지갑 위험은 남의 게시물로 전한다(P1-5). 자기 말은 조건문이다(P1-6).
큰 돌파가 '이뤄졌지만 보류됐다'
'아마', '어쩌면'으로 한정한다(P1-1, P1-4). 보류는 P1-3에서 따라 나오는 함의로만 있다.
근거를 'OpenAI의 수학 공개(math drop)'에 큰 암호학 증명이 없다는 점으로 적는다
OpenAI라는 이름이 없다. 그 이름은 계정의 제목과 에피소드 쪽 제목에만 나온다.
차마스는 소프트웨어 IP가 이미 무가치해졌다고 말한다 (Q-H, Q-1~Q-10)
첫 글이 인용한 게시물은 같은 계정이 2026-10-10 12:28 KST에 올린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클립이다.
결론 (Q-6, Q-H) 지식재산(IP)과 소프트웨어가 녹화 이틀 전에 '사실상 무가치해졌다'고 차마스는 말한다. 계정의 제목은 이를 그 주의 일로 적는다. 계기로는 Adobe 핵심 제품의 디컴파일과 오픈소스 공개를, 배경으로는 모든 서비스의 헤드리스화를 든다.
계기 사건 (Q-1~Q-4)
Q-1 차마스는 '더 중요한 점'으로 말을 돌린다. 지난 며칠 사이 일어난 일 두어 가지를 닉(Nick)에게 보냈다고 말한다. 그 일들이 '믿기 어려울 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Q-2 누군가 Adobe 제품군의 핵심 다섯 개, 이른바 '빅 파이브'를 통째로 디컴파일했다. 차마스는 프리드버그라면 다섯 개를 다 알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자기가 아는 것은 Photoshop 하나다.
Q-3 그들은 디컴파일한 코드를 '증류(distill)'해 Rust로 된 오픈소스 판을 냈다. 차마스는 수년간 해자를 지켜 온 제품이 이제 그냥 오픈소스 판이 된 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 놀람은 해자가 코드의 배타성에서 나온다고 전제한다(WQ1).
Q-4 니키타(@nikitabier)는 같은 발상을 GTA 6로 넓혔다. 차마스는 그 말을 농담(trolling)으로 본다. 그가 옮긴 취지는 'GTA 6가 곧 나오니 우리가 재구성하겠다'다.
헤드리스 기전 (Q-5, Q-7) 차마스는 '이게 왜 중요한가'(Q-5)라고 묻는다. 답은 헤드리스다(Q-7). 서비스가 화면 없이 API로 기능만 내주면 에이전트 도구로 감쌀 수 있다.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로 다른 경험에 연결할 수도 있다. 그때 소프트웨어 안의 IP 가치는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차마스는 말한다. 예로 든 것은 일론 머스크의 서비스와, 몇 달 앞서 베니오프가 헤드리스로 바꾼 Salesforce다.
자기 사업의 변화 (Q-9) 차마스가 '우리 사업'이라 부르는 8090은 IP 소유를 두고 일부 고객과 늘 다퉜다. 양쪽 모두 IP를 갖겠다고 했다. 협상하는 법도 몰랐다고 차마스는 말한다. 이틀 전 그는 8090 팀에게 '누가 신경 쓰나'라고 말했다. 예전에 협상과 맞교환의 대상이던 IP가 이제 무관해졌다는 것이다.
평가와 한정 (Q-8, Q-10) 차마스는 이것을 '아마 가장 심대한 함의'(Q-8)라고 부른다. 자기 의견으로는 그 주 AI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도 말한다(Q-10). 기업의 작동 방식과 시장이 이를 알아차리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한정도 붙인다(Q-10).
주장의 날짜와 이유는 다른 데서 온다. '이틀 전'은 디컴파일 사건에 묶인다. '왜냐하면'으로 댄 이유는 몇 달 전부터 이어진 헤드리스 흐름이다. 결론의 범위는 소프트웨어 IP 전체다. 복제 사례는 Adobe 한 건이다. 그 사이를 'Adobe에 일어난 일은 다른 소프트웨어에도 일어난다'는 생략된 전제(WQ2)가 메운다.
두 주장은 오래 믿어 온 보호막이 그 주의 AI 사건으로 무너졌거나 무너질 수 있다는 모양을 공유한다. 프리드버그 쪽 보호막은 양자컴퓨터 전까지 버틴다던 공개 키 암호다. 차마스 쪽 보호막은 수년간 지켜 온 소프트웨어 해자다. 프리드버그는 '아마'와 '…라면'으로 결론 자체를 한정한다. 차마스는 결론에 '내 생각에는(I think)'이라는 의견 표지만 붙인다. 그가 단 한정(Q-10)은 결론이 아니라 시장이 알아차리는 속도에 걸린다.
둘째 글은 화자와 전편을 밝힌다 (T-1)
T-1은 'Ft @friedberg' 한 줄과 YouTube 링크 카드다. 카드는 All-In 팟캐스트 에피소드 'Is Claude Conscious? Pope Rejects, Model Welfare Movement, OpenAI's Math Backlash, France Riots'로 이어진다. 에피소드의 38:28 챕터 제목 'OpenAI's math breakthroughs and community backlash'가 프리드버그 발언의 주제와 같다. 같은 에피소드를 답글에 단 차마스 게시물의 주제는 1:21:41 챕터 제목 'Grok Bot goes headless, OpenAI launches Dots, is IP worthless?'와 겹친다. 스레드 어디에도 두 클립을 묶은 이유는 적혀 있지 않다.
프리드버그의 지갑 경고는 OpenAI 공개 묶음에 없는 증명에서 시작한다.
신뢰도 C — 판정 19건 가운데 사실 10건, 부분 사실 4건, 불확실 4건, 거짓 1건. 항목별 근거와 출처는 팩트체크에 있다.
팩트체크
신뢰 등급 C: 인용된 사실은 대체로 맞지만, 암호 돌파를 숨겼다는 결론은 증거 없는 추론이다
C
OpenAI 공개분에 암호학 결과가 없다는 관찰은 맞지만, 그 부재를 숨긴 돌파의 증거로 읽고 인수분해 돌파를 지갑 위험으로 잇는 대목에는 근거도 기술적 정합성도 없다.
등급은 A(그대로 믿어도 된다)부터 F(믿을 수 없다)까지다. C는 개별 사실은 쓸 만하지만 결론은 따로 따져야 한다는 뜻이다. 사실: 공개 출처가 주장을 그대로 뒷받침한다. 부분 사실: 핵심은 맞지만 범위·표현·기술 내용 일부가 틀렸다. 불확실: 공개 자료로 확인도 반박도 할 수 없거나, 검증 대상이 아닌 추론·의견이다. 거짓: 공개 자료가 주장과 반대다.
사실
C1 · 프리드버그: OpenAI가 수학 결과를 대량으로 공개했다("math drop").
OpenAI는 2026-10-06 GitHub 저장소 openai/math에 원고 722편, 결과 372묶음을 올렸다. 2026-10-07 부호 오류가 드러난 3편을 철회해 719편이 남았다. 앞서 2026-08-01에는 결과 10건을 담은 문서를 냈다.
10월 공개분 719편의 초록 목록에 cryptography·cryptographic이라는 낱말은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결과는 쇼어 알고리즘의 양자 인수분해를 확률 1로 다듬은 증명(279번)과 유한체 위 다항식 인수분해 알고리즘(142번)이다. 둘 다 양자컴퓨터 없이 지금 쓰는 암호를 공격하는 결과가 아니다. 8월 문서의 격자 결과(7번)도 최근접 벡터 문제의 근사가 어렵다는 증명이라 격자 암호를 약하게 만들지 않는다.
즈비 모쇼위츠는 2026-10-09 글에서 저스틴 드레이크(이더리움 재단 연구자)가 암호학 돌파의 '눈에 띄는 과소 대표'를 지적했다고 옮겼다. 같은 글은 719편 초록 가운데 암호학·오류 학습(Learning With Errors, LWE)·이산로그를 언급한 것이 0편이라고 적는다. 스콧 에런슨도 2026-10-07 블로그 글의 추가분에 암호학이 목록에서 '눈에 띄게 빠졌다'고 썼다.
C4 · 프리드버그: 다른 분야의 진전을 보면 암호학만 진전이 없었을 리 없다. 그러니 부재는 큰 돌파가 있었다는 뜻이다.
부재에서 돌파를 끌어내는 침묵 논증이라 공개 자료로 검증할 수 없다. 모델에 낸 약 4,000문제에서 공개된 결과는 372묶음이므로, 한 분야가 0건이라는 사실만으로는 숨김과 실패를 가를 수 없다. OpenAI는 문제의 분야 구성을 밝히지 않았다. 모쇼위츠는 같은 부재를 AI의 암호학 약세, 우연, 문제 선정, 검열로도 설명할 수 있다고 썼다.
OpenAI가 밝힌 공개 절차와 반대다. README는 모델 출력 가운데 '적절한 수준의 중요성'을 갖춘 결과만 목록에 올렸다고 적는다. 작은 진전은 분야와 상관없이 이 기준에서 빠질 수 있다. 보안과 관련된 결과를 따로 다루는 공개 규칙은 README와 2026-10-06 OpenAI 커뮤니티 공지에 없다.
C6 · 프리드버그: 여러 사람이 공개 키가 있는 지갑이 '매우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고 올렸다. 암호화폐 업계에 '약간의 공황'이 진행 중이다.
경고 글은 있었지만, 2026-10-11까지의 반응은 공황보다 논쟁에 가깝다. 저스틴 드레이크는 2026-10-07 공개 키가 체인에 드러나지 않은 새 주소로 자금을 옮기는 'bunker mode'를 '침착하게' 계획하자고 썼다. 비탈릭 부테린은 지금 서둘러 지갑을 옮기지 말라고 답했다. 2026-10-11 아침 비트코인은 한 주 전보다 2.1% 낮았다. 주간 시장 기사가 꼽은 원인은 연준 의사록과 ETF 자금 유출이다.
C7 · 프리드버그: 인수분해를 푸는 수학이 나오면 양자컴퓨터보다 먼저 공개 키 암호가 깨질 수 있다. 모두가 양자컴퓨터를 그 위협으로 여겨 왔다.
RSA와 양자 위협에 관한 말은 맞지만, 지갑과의 연결은 틀렸다. NIST IR 8105는 RSA의 인수분해 문제와 타원곡선 암호의 이산로그 문제를 구분한다. 쇼어 알고리즘은 두 문제를 모두 푼다. 비트코인은 secp256k1 곡선 위 타원곡선 디지털 서명 알고리즘(ECDSA)으로 서명한다. 이더리움 계정 키도 ECDSA로 만든다. 두 체인 모두 인수분해 돌파만으로는 지갑 키가 깨지지 않는다.
모든 지갑에 공개 키가 있으므로, 가정된 공격의 대상은 공개 키가 체인에 드러난 지갑으로 좁혀진다. 비트코인 P2PKH 주소는 첫 출금 전까지 공개 키를 해시 뒤에 숨긴다. BIP-360은 P2PK·Taproot 출력과 재사용 주소를 노출 대상으로 꼽는다. 이더리움 계정은 한 번 송금하면 서명에서 공개 키가 복원된다. 2026-10-10 기사가 인용한 Glassnode 집계로는 비트코인 626만 개(공급량의 31% 이상)가 이런 주소에 있다.
C9 · Fireside Alpha 게시물 제목: 암호학 증명의 부재는 큰 돌파를 이뤄 놓고 숨겼다는 뜻이다.
숨겼다는 증거는 없다. OpenAI 대변인의 2026-10-06~08 발언은 공개 방식과 오류 정정에 그친다. 프리드버그는 '아마(maybe)'라는 단서를 달았다. 지갑 위험도 다른 사람들의 글을 전하는 형식이었다. 제목은 이 두 단서를 지운 채 그가 '경고했다'고 쓴다. 에런슨의 취재원은 AI 기업들이 최신 모델로 암호를 깰 수 있는지 '조심스럽게' 조사하기 시작한 단계라고 전했다.
All-In Podcast가 2026-10-09 19:28(미국 태평양 시각) 올린 회차의 챕터가 두 클립과 맞는다. 38:28은 OpenAI 수학 공개와 반발, 1:21:41은 'Grok Bot goes headless … is IP worthless?'다. 설명란 참고 링크에는 에런슨 블로그 글과 니키타 비어의 2026-10-08 X 게시물이 들어 있다.
Q1 · 차마스: 사람들이 Adobe의 '빅 파이브' 제품을 디컴파일·증류해 Rust 오픈소스판으로 공개했다.
Rust로 만든 Adobe 대체 앱은 실재하지만, '디컴파일'은 개발자 설명과 반대다. 브랜던 토머스의 ArtCraft 프로젝트는 Claude Opus 5.5의 도움으로 Photoshop·Illustrator·Premiere·Lightroom·Acrobat·After Effects·InDesign을 겨냥한 앱 7종을 내놓았다. PhotoCraft README는 공개 사양과 관찰된 동작만으로 만든 clean-room 재구현이라고 밝힌다. 독점 코드는 쓰지 않았다고 적는다. 상태 표시는 early alpha다.
니키타 비어는 2026-10-08 X에 'Hello computer. Decompile and distill Grand Theft Auto.'로 시작하는 프롬프트를 올렸다. 자기 고향을 Google Earth를 바탕으로 픽셀 단위까지 재현해 자신을 주인공으로 삼으라는 내용이다. Benzinga는 이 글이 '농담처럼 읽힌다'고 썼다.
'headless'라는 이름을 단 머스크 쪽 발표는 공개 자료에 없다. 머스크는 2026-10-07 Grok Bot이 작업마다 Claude Opus 5.5·Midjourney·Suno 같은 외부 모델을 고르게 된다고 알렸다. BigGo는 Grok Bot이 API 요금 없이 X를 검색·모니터링하게 됐다고 전했지만 headless라는 말은 쓰지 않았다. xAI 릴리스 노트에서 headless 모드는 코딩 에이전트 Grok Build 항목에만 나온다.
마크 베니오프는 2026-04-17 X에 'Salesforce Headless 360'을 알렸다. 그는 'No Browser Required! Our API is the UI.'라고 썼다. Salesforce·Agentforce·Slack의 기능을 API·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명령줄 도구로 연다는 발표다. 2026-10 기준 약 6개월 전이다.
검증할 수 없는 의견이지만, 관찰 가능한 지표는 문자 그대로의 주장과 맞지 않는다. Adobe 주가는 2026-10-07 2.25% 내렸다가 이튿날 3.56% 올랐다. 2026-10-09 종가 242.27달러는 2026-10-02 종가 237.69달러보다 높다. 복제 앱은 스스로 early alpha라고 밝힌다.
데이비드 프리드버그는 공개 키가 있는 암호화폐 지갑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OpenAI가 한꺼번에 풀어 놓은 수학 결과물에 주요 암호학 증명이 없다는 점은 큰 돌파구를 이루고도 공개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는 이유에서다.
“암호학 쪽은요, 암호학 영역에서는 주요 증명이 하나도 공유되지 않았다는 점을 여러 사람이 짚었어요. 그건 아마 암호학에서 꽤 큰 돌파구가 몇 개 있었다는 사실을 가리키는 거예요.”
“그리고 이유는요, 우리가 본 다른 진전을 전부 생각하면 암호학 관련 증명 어느 하나에서도 진전을 전혀 못 냈을 가능성은 낮거든요.”
“그리고 사소한 진전을 냈다면 그걸 발표했을 거예요. 암호 체계에는 영향이 없었을 테니까요.”
“그러니까 증거가 없다는 점이 시사하는 건, 어쩌면 암호학에서 꽤 큰 돌파구가 몇 개 나왔을지도 모른다는 거예요.”
“그리고 또 공개 키가 있는 암호화폐 지갑이 이제 아주 심각한 위험에 처했다는 글을 올린 사람도 여럿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약간의 패닉이 벌어지고 있어요. 이제 우리 어떻게 하지? 하는 거죠.”
“그리고 만약 이게 결국 인수분해 문제를 푸는 일련의 수학적 해법으로 귀결되고, 그게 양자 컴퓨터가 나오기 전에 공개 키 암호를 깨는 데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 — 공개 키 암호를 깨는 건 양자 컴퓨터일 거라고 다들 가정해 왔잖아요 — 그땐 우리한테 진짜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영상 1:08 데이비드 프리드버그의 발언 대목을 자른 All-In 팟캐스트 클립이다. 재생은 원문 게시물에서 한다.
Fireside Alpha@firesidealpha
차마스는 사람들이 Adobe의 핵심 제품을 디컴파일해 오픈소스 버전을 공개한 뒤, 모든 서비스가 헤드리스로 가는 흐름 속에서 IP와 소프트웨어가 이번 주 “사실상 무가치해졌다”고 말한다.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더 중요한 얘기는요, 이거 닉한테 보냈는데, 지난 며칠 사이에 일이 두어 가지 있었어요. 제 생각엔 엄청나게 중요한 일들이에요.”
“그 전체를, 빅 파이브 전체를 디컴파일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빅 파이브가 뭐냐고요? Adobe 제품군에는 아주, 아주 중요한 제품이 다섯 개 있어요. 프리버그[프리드버그의 별명]는 다 알지도 모르는데, 저는 Photoshop만 알아요. 뭐 다른 것도 여러 개 있고요. 오케이.”
“그리고 이 사람들이 그걸 디컴파일하고, 증류하고, 이것들의 오픈소스 버전을 공개했어요. 그리고 Rust로요, 네.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잠깐만, 이건 뭐랄까 수년 동안 존재해 왔고 해자도 갖고 있던 대단한 제품들인데, 이제는 그냥 오픈소스 버전이네’ 싶었거든요.”
“그리고 니키타는, 제 생각엔 트롤링이었던 것 같은데, 그 아이디어를 이어받아서 그냥 GTA 얘기를 했어요. 곧 출시될 거니까요. 제 생각엔 GTA 6가 곧 나오는데, 우리가 이걸 재구성하겠다는 거죠.”
“이게 왜 중요할까요?”
“저는 IP와 소프트웨어가 이틀 전에 사실상 무가치해졌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생각해 보면, 모든 게 헤드리스가 되면, 그러니까 일론이 자기 서비스를 헤드리스로 만들고, 베니오프는 몇 달 앞서 Salesforce를 헤드리스로 만들었는데, 이런 게 전부 헤드리스가 되고, 그걸 에이전트 도구로 감쌀 수 있고, MCP로 다른 경험에 연결할 수 있게 되면, 소프트웨어에서 IP의 가치는 더는 존재하지 않아요. 존재하지 않아요.”
“그리고 제 생각엔 그게 아마 가장 심오한 함의일 거예요.”
“그러니까, 뭐, 저희 사업에서도 몇몇 고객이랑 늘 실랑이를 하곤 했어요. 저희가 ‘아, 이거 저희가 만들어 드릴게요, IP는 저희가 가질게요’ 하면, 고객은 ‘아뇨, IP는 저희가 원해요’ 하거든요. 그걸 어떻게 협상해야 할지 모르는 거죠. 그리고 이틀 전에 8090 사람들한테 가서 말했어요. ‘누가 신경 써? 누가 신경 쓰냐고.’ 근데 예전엔 늘 협상이었고, 일련의 트레이드오프였어요. 이제는 ‘누가 신경 써’ 하는 일이에요. 뭐랄까, IP가 상관없는 거죠.”
“회사라는 기계가,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시장도, 이걸 이해하는 데는 아직 시간이 좀 걸려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게 이번 주 AI 분야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이에요.”
영상 2:07 차마스 팔리하피티야의 발언 대목을 자른 All-In 팟캐스트 클립이다. 재생은 인용된 게시물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