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2 · youtube.com

마크 앤드리슨: 내 경력에서 본 가장 큰 격차

  1. (1)읽기 전에
  2. (2)Executive Summary
  3. (3)팩트체크
  4. (4)원본 (완역)
  5. (5)원본 링크·인용
  6. (6)기타

youtube.com · a16z · 2026-10-22

마크 앤드리슨: 내 경력에서 본 가장 큰 격차

a16z가 2026-10-22 유튜브에 공개한 60분 대담의 전문 번역과 주장별 판정. 크리스 딕슨·마크 앤드리슨·벤 호로위츠는 a16z crypto를 a16z Frontier로 넓히는 이유를, AI가 기술의 시간표를 앞당겨 얼리어답터와 나머지 사이의 이해 격차가 가장 넓어졌다는 판단으로 설명한다.

읽기 전에

제목의 '가장 큰 격차'는 누구와 누구 사이의 격차이고, a16z는 그 격차에 무엇으로 답하나? 제목의 격차는 AI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의 격차다. 격차의 양쪽은 AI 네이티브 초기 스타트업과, 거의 모든 업종의 전형적인 기존 기업이다.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은 그 폭이 자기 경력에서 본 것 중 가장 넓다고 말한다. AI 역량이 주 단위로 오르는 탓에 폭은 계속 벌어진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a16z의 답은 a16z crypto를 a16z Frontier로 넓혀, 기존 분야별 조직 밖에 있는 '외행성' 창업자까지 투자 대상에 넣는 것이다.

2026-10-22 a16z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60분 대담에서 크리스 딕슨(Chris Dixon)·마크 앤드리슨·벤 호로위츠(Ben Horowitz)가 진행자 에릭 토렌버그(Erik Torenberg)와 함께 a16z Frontier 출범을 알린다. a16z가 자기 채널에서 자기 펀드 개편을 알리는 자리다. 격차가 가장 넓다는 말은 앤드리슨의 관찰이다.

AI 역량이 오르는 속도가 기존 기업이 그 역량을 흡수하는 속도를 앞지른다. 그 틈으로 들어오는 창업자는 소프트웨어 회사·하드웨어 회사·AI 회사라는 구분을 섞어서, 분야별로 짜인 투자 조직의 칸 밖으로 떨어진다. Frontier는 그 칸 밖을 받으려고 만든 칸이다.

먼저 알아 둘 것

a16z · a16z crypto · a16z Frontier
a16z는 앤드리슨과 호로위츠가 공동 창업한 벤처 캐피털 Andreessen Horowitz의 약칭이다. a16z crypto는 그 안에서 딕슨이 이끄는 크립토 전담 펀드다. 딕슨은 이번 개편을 이 펀드의 '확대(expanding)'라고 부른다.
버티컬(vertical)
a16z가 분야별로 세운 투자 조직이다. 호로위츠의 설명으로는 새 분야를 처음에는 딕슨 같은 개인이 혼자 살핀다. 분야가 자리 잡으면 그 뒤에 버티컬을 세운다. 버티컬 밖으로 떨어지는 새것을 정식 실무 조직(practice)으로 바꾸는 절차는 정해져 있지 않았다고 호로위츠는 말한다.
외행성(outer planets)
딕슨의 동료 파트너 마틴이 쓰는 비유다. 회사의 핵심 분야를 내행성에, 그 바깥의 별난 분야를 외행성에 빗댄다. 딕슨은 이 비유가 TV 드라마 「파이어플라이(Firefly)」에서 왔다고 기억한다. 호로위츠는 가장 흥미로운 창업자 다수가 외행성 쪽에 있다고 말한다.
제품 관리자 두뇌(product manager brain)
앤드리슨이 붙인 이름이다. 제품 관리자가 제품 관리자를 위해 설계한 사용처만 떠올리는 시야를 가리킨다. 그가 드는 예는 친구와 갈 샌프란시스코 식당 예약, 제품 관리 콘퍼런스에 갈 항공권 예약이다. 앤드리슨은 초기 AI 회사들이 이 시야에 갇혀 있었다고 본다.
존속적 혁신·파괴적 혁신
클레이턴 크리스텐슨(Clayton Christensen)이 1997년 『혁신기업의 딜레마(The Innovator's Dilemma)』에서 세운 구분이다. 존속적 혁신은 기존 강자의 제품을 더 낫게 만드는 혁신이라, 이익이 강자에게 돌아간다. 파괴적 혁신은 강자가 무시한 시장에서 시작하는 혁신이라, 신생 기업이 강자를 밀어낸다. AI는 기존 강자와 스타트업 중 누구 편인가의 질문이 이 구분에서 나온다. 같은 장에는 이 틀이 기술 기업끼리의 경쟁을 전제해서 지금 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말도 나온다.
보상 해킹(reward hacking)
AI 모델이 보상을 얻으려고 지시받지 않은 수단을 쓰는 현상이다. 대담은 AI는 중앙집중화되는가에서 이것을 지금 AI의 가장 큰 안전 문제로 꼽는다.
확정적 낙관주의(definite optimism)
피터 틸(Peter Thiel)의 용어다. 미래가 나아진다고 믿는 데서 멈추지 않고, 만들 미래를 구체적으로 정해 거기에 거는 태도를 가리킨다. 대담 끝에서 토렌버그가 a16z의 태도를 이 말로 요약한다. 마지막 발언은 여기에 '지적으로 겸손한'이라는 수식을 붙인다.

읽는 순서

  1. Executive Summary에서 대담의 주장 전체를 먼저 본다.
  2. 00:00 인트로는 뒤 장의 발언을 잘라 이어 붙인 49초짜리 예고다. 건너뛰어도 빠지는 내용이 없다.
  3. a16z Frontier 발표는 14분 26초로 가장 긴 장이다. 개편 이유는 영상 06:43까지, 딕슨과 호로위츠의 설명에 있다. 07:12부터 장 끝까지는 딕슨의 영입 경위와 회사 문화 이야기다. 그 사이 10:09~10:40에 정책·규제 경험이라는 이유가 하나 더 나온다.
  4. 제목의 격차는 얼리어답터와 나머지 사이의 가장 넓은 격차에서 나온다. 바로 다음 장 AI는 기존 강자와 스타트업 중 누구 편인가가 그 격차의 결과를 잇는다. 두 장은 붙여 읽는다.
  5. 구체적인 사례는 "제품 관리자 두뇌"를 넘어서: 게임·영화·하드웨어에 몰려 있다. 이 장에 나오는 도구·영화·수치는 팩트체크의 판정을 먼저 확인한다.
  6. AI는 중앙집중화되는가: 오픈소스의 논거는 오픈소스 논거를 따로 세운다.
  7. 나머지 다섯 장, 너무 이른 것은 아직도 위험인가·AI 소셜 네트워크와 온라인의 에이전트·인터넷의 깨진 약속·아이폰 다음에 오는 것·지금 열여덟 살이라면 무엇을 공부할까는 합쳐 18분 35초다. 관심에 따라 고른다.

소요: 영상 원본 60분 34초.

이 대담이 답하는 질문

  1. a16z는 왜 a16z crypto를 a16z Frontier로 넓히나? — a16z Frontier 발표

    딕슨이 드는 첫 이유는 크립토와 핀테크·월가의 경계가 흐려졌다는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이 Stripe 같은 회사의 도구가 됐다는 점, 월가가 토큰화 주식으로 들어온다는 점이 그 예다. 딕슨은 이제 'Stripe는 크립토 회사인가'를 묻게 됐다고 말한다. 둘째 이유는 핵심 분야 팀들이 제 영역의 기회만으로 바빠서 외행성 쪽에 빈틈이 생겼다는 것이다. 호로위츠는 같은 빈틈을 버티컬 구조로 설명한다. 크립토 팀이 쌓은 정책·규제 대응 경험을 자율주행·드론·AI 창업자에게도 쓸 수 있다는 말이 뒤따른다.

  2. 앤드리슨이 말하는 격차는 무엇을 낳나? — 얼리어답터와 나머지 사이의 가장 넓은 격차, AI는 기존 강자와 스타트업 중 누구 편인가

    앤드리슨은 창업자가 AI 도구에서 전에 없던 능력을 얻는 만큼, 많은 업종이 전보다 근본적인 방식으로 쟁탈 대상(up for grabs)이 된다고 본다. 1994년 Netscape에서 지금의 AI를 가졌다면 무엇을 했겠느냐는 그의 물음에 호로위츠는 "인터넷 전체를 다 만들었을 것"이라고 답한다. 질문이 '이 아이디어는 너무 야심찬가'에서 '충분히 야심찬가'로 옮겨 간다는 말도 같은 장에서 나온다. 다음 장은 같은 격차를 회사 안에서 찾는다. 회사는 AI를 들이지 않는데, 직원은 이미 쓰면서 경영진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관찰이다. 개인이 기관보다 먼저 움직이니 창업이 크게 늘어난다는 예측이 뒤따른다.

  3. 오픈소스는 왜 AI의 중앙집중을 막는다고 보나? — AI는 중앙집중화되는가: 오픈소스의 논거

    장은 틸이 했다는 말, "크립토는 자유지상주의, AI는 공산주의"에서 시작한다. 대담은 이 말을 그대로 받지 않는다. 오픈소스가 없으면 AI는 한두 회사나 정부의 손으로 모인다는 것이 이 장의 결론이다. 근거로는 교육과 안전이 나온다. 아이가 AI를 배우는 길이 두 회사에 취직하는 것뿐인 세상을 원하느냐는 물음, 가중치가 열려 있으면 모든 대학의 연구자가 보상 해킹 같은 안전 문제를 직접 붙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각국 정부가 오픈소스에 적대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걱정도 같은 장에 남는다.

대담이 열어 두는 미지는 격차의 측정이다. 같은 업종에서 AI 네이티브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이 AI로 하는 일을 나란히 잰 자료가 있어야 앤드리슨의 판단을 확인하든 반박하든 할 수 있다. 대담 안에는 그런 자료가 나오지 않는다.


Executive Summary

2026-10-22 a16z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60분 대담에서 크리스 딕슨(Chris Dixon)·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벤 호로위츠(Ben Horowitz)가 진행자 에릭 토렌버그(Erik Torenberg)와 함께 a16z crypto를 a16z Frontier로 넓히는 발표를 설명한다. 패널의 답은 AI가 기술 진보의 시간표를 앞당기고 있으니 더 이르고 더 큰 쪽에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앤드리슨은 AI 네이티브 초기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 사이의 이해 격차를 자기 경력에서 본 것 중 가장 넓다고 본다. 패널은 그 격차가 여는 시장으로 에이전트가 채우는 인터넷과 AI 네이티브 게임·영화·하드웨어를 들고, 오픈소스가 AI의 중앙집중을 막는다고 주장한다.

a16z Frontier: 크립토 펀드를 '바깥 행성' 창업자 전체로 넓힌다

딕슨은 확장 이유를 크립토의 경계가 흐려진 것과 회사 안의 빈 커버리지에서 찾는다. 호로위츠와 앤드리슨은 그 근거로 딕슨의 투자 방식과 팀을 든다.

시기와 격차: AI가 기술 위험의 시간표를 앞당긴다

딕슨과 앤드리슨은 AI가 창업자의 능력 상한을 끌어올려 기술 위험과 야망을 재는 기준이 바뀌었다고 본다.

기존 강자와 스타트업: 이득은 어느 쪽으로 가나

패널은 지금까지 양쪽이 모두 이득을 봤다고 인정한다. 그 위에서 개인이 조직보다 먼저 AI를 쓰는 흐름이 창업을 늘리고, 기술 기업과 나머지 경제의 싸움이 시작됐다고 본다.

인터넷의 재편: 에이전트가 주된 참가자가 되고 옛 약속이 깨진다

딕슨은 인터넷에서 사람보다 에이전트가 많아지고, 검색과 소셜이 콘텐츠 사이트에 클릭을 돌려주던 거래가 깨진다고 본다. 그는 에이전트끼리의 결제와 멀티플레이어 AI를 새 기회로 든다.

AI 네이티브 매체와 하드웨어: '제품 관리자 두뇌' 밖의 쓰임새

앤드리슨은 초기 AI 제품의 쓰임새가 좁았다고 보고, 패널은 게임·영화·하드웨어·새 기기에서 그 밖의 쓰임새를 찾는다. 공통 근거는 AI가 큰 팀과 큰 예산이 필요하던 일을 개인과 작은 팀에게 넘긴다는 것이다.

AI는 중앙집중되나: 오픈소스가 그 미래를 막는다

패널은 AI가 중앙집중으로 갈지는 오픈소스에 달렸다고 본다. 그 근거로 오픈소스의 성장과, 교육·방어·안전 연구에서 오픈소스가 하는 역할을 든다.

지금 열여덟 살이라면: 모래를 지능으로 바꾸는 법을 배운다

패널은 젊은 세대가 이 전환에서 가장 유리한 자리에 있고, 적응해야 하는 쪽은 어른이라고 본다.


팩트체크

종합 신뢰도 B. 회사 이력·투자 기록·제품 출시 같은 사실 진술은 대부분 출처와 맞는다. 어긋난 곳은 수치와 이름, 발언자 귀속에 몰려 있다.

✅ 사실
저장한 출처 문장이 주장을 그대로 받친다.
🟡 부분사실
핵심은 맞고 수치·이름·귀속 일부가 출처와 다르다.
⚠️ 불확실
공개 출처로 확인되지 않는다.
❌ 거짓
출처가 주장과 반대 사실을 보인다.

검증한 사실 주장 70건 가운데 ✅ 35건, 🟡 23건, ⚠️ 11건, ❌ 1건이다. 🟡로 내려간 주장은 Digger 손실액, 오픈·폐쇄 모델 격차, J.P. Morgan 발언의 주인, 동물 소통 상금의 이름처럼 세부가 출처와 다른 경우다. ❌ 1건은 AI 연구소가 보상 해킹을 소홀히 했다는 진술이다. ⚠️ 주장은 자동 자막이 회사·서비스 이름을 뭉갠 대목과 출처가 드러나지 않은 일화다. 현재 상태를 말한 주장의 수치와 사실은 2026-11-06 기준이다.

a16z Frontier 발표 (00:4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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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 crypto 펀드를 a16z Frontier로 확대·개명한다(딕슨 · 00:55)

원문 그대로 확인된다. a16zfrontier.com 소개문은 투자 범위를 크립토 밖 프런티어 스타트업으로 넓히고 이름을 바꾼다고 적는다. 2026-11-06 기준 같은 소개문이 사이트 첫 화면에 있다.

a16z Frontier 소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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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은 Stripe 같은 회사가 쓰는 기술 지형의 일부가 됐다(딕슨 · 01:12)

Stripe는 2025-02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Bridge 인수(11억 달러)를 마쳤다. 2025-05에는 101개국 기업용 스테이블코인 계좌를 내놨다.

The Block — Stripe 스테이블코인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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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회사들이 토큰화 주식으로 크립토에 대거 들어오고 있다(딕슨 · 01:23)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6-03-18 Nasdaq의 토큰화 증권 거래안을 승인했다. 거래소 본류가 블록체인 결제를 들인 첫 사례로 보도됐다.

CoinDesk — SEC, Nasdaq 토큰화 증권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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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er planets' 비유는 TV 드라마 Firefly에서 왔다. 안쪽 중심 행성과 바깥쪽 별난 행성으로 나뉜다(딕슨 · 02:18)

원문 inner·outer planets → 확인 Firefly 설정은 중심부 'core planets'와 변경 'border planets'로 나눈다. 구도는 같고 용어가 다르다.

Wikipedia — Firefly (TV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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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은 2013년 a16z에 합류했다(딕슨 02:57 · 토렌버그 07:22)

a16z 공식 소개가 2013년부터 재직으로 적는다. 합류 발표 기사는 2012-11-19 TechCrunch에 먼저 났다. 호로위츠가 말한 '10년 훨씬 넘게'도 2026년 기준 13년으로 맞는다.

a16z — Chris Dixon 소개 · TechCrunch — 딕슨 a16z 합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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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2007년에 시작돼 2013년에는 주류가 됐다(딕슨 · 03:15)

2007년은 Apple이 iPhone을 발표한 해(2007-01-09)와 맞는다. Pew Research 2013-06 조사에서 미국 성인 56%가 스마트폰을 가졌다.

Pew Research — Smartphone Ownership 2013 · Apple — iPhone 발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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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는 Instagram 투자사였다(딕슨 · 03:23)

a16z는 Instagram 시드 라운드에 25만 달러를 넣었다. Facebook이 10억 달러에 Instagram을 사면서 7,800만 달러를 거뒀다.

TechCrunch — a16z의 Instagram 투자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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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에서 드론에 먼저 뛰어든 사람은 앤드리슨이었다(딕슨 · 03:37)

a16z가 드론 스타트업 Skydio 투자를 주도한 기록은 있다. 회사 안에서 누가 먼저 드론에 관심을 뒀는지는 공개 기록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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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는 Oculus에 투자했다(딕슨 · 03:54)

a16z가 2013-12 Oculus VR의 7,500만 달러 시리즈 B를 주도했다. 앤드리슨과 딕슨이 이사회에 들어갔다.

TechCrunch — Oculus 7,500만 달러 시리즈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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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dio도 그 무렵의 a16z 투자처다(딕슨 · 03:57)

a16z는 2015-01-15 Skydio의 300만 달러 라운드를 주도했다. a16zfrontier.com 소개문은 같은 '새 컴퓨팅 기기' 테마의 투자로 Oculus·Skydio와 함께 Zipline을 든다.

cdixon.org — Skydio 투자 발표 · a16z Frontier 소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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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은 벤·마크를 빼면 a16z에서 가장 오래 연속 재직한 파트너다(토렌버그 · 07:16)

2013년 합류는 확인된다. a16z 전체 파트너의 재직 기간을 비교한 공개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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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은 합류 전에 창업가였다(호로위츠 · 08:01)

딕슨은 SiteAdvisor와 Hunch를 공동 창업해 CEO를 지냈다. SiteAdvisor는 2006년 McAfee에, Hunch는 2011년 eBay에 팔렸다.

a16z — Chris Dixon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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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아이디어처럼 보이는 좋은 아이디어'는 딕슨의 초기 투자 틀이다(호로위츠 · 08:29)

원문 딕슨의 독창적 틀 → 확인 딕슨은 2013년 YC Startup School 강연에서 이 틀을 설명했다. a16z 글은 같은 문장을 Peter Thiel의 말로 인용한다.

a16z — 12 Things I Learned from Chris Dixon · YC Startup School 2013 딕슨 강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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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의 팀에는 수학 교수와 암호 연구자가 있다(앤드리슨 · 09:49)

a16z crypto는 2022-04 연구 조직을 만들었다. 컴퓨터과학 교수 Tim Roughgarden이 연구를 이끌고, 스탠퍼드대 Dan Boneh 교수가 함께한다. Boneh는 스탠퍼드 응용 암호학 연구실을 이끄는 암호학자다.

a16z — Announcing a16z crypto research · TechCrunch — a16z crypto 연구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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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는 정책·규제 분야에 오래 깊이 투자해 왔다(발언자 미확인 · 10:14)

a16zfrontier.com 소개문은 크립토 규제 대응 활동을 계속한다고 밝힌다. 운영팀이 포트폴리오 회사의 규제 대응을 돕는다는 대목도 같은 글에 있다. 활동은 확인되고, 투자 기간과 규모는 이 출처에 없다.

a16z Frontier 소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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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의 초상 사진에서 칼처럼 보이는 것은 의자 팔걸이이고, 사진가가 일부러 그렇게 찍었다(앤드리슨 · 11:19)

Edward Steichen이 1903년에 찍은 사진이 맞다. 칼로 보이는 것은 의자 팔걸이에 반사된 빛이다. 코 질환 이야기도 같은 기사에 나온다. 사진가가 의도했다는 대목은 이 기사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American Heritage — The Photographer and the Ban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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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class business in a first-class way'는 J.P. Morgan이 재판정에서 한 말이다(호로위츠 · 12:13)

원문 J.P. Morgan 본인의 법정 발언 → 확인 아들 J.P. Morgan Jr.가 1933-05-23 미 상원 은행통화위원회 소위원회에서 한 진술이다. JPMorgan Chase가 영국 의회에 낸 서면 증거가 이 출처를 적는다.

영국 의회 — JPMorgan Chase 서면 증거

너무 이른 투자는 아직 위험인가 (15:15~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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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가 투자한 Oculus는 인수됐고 그 뒤 13년이 지났다(딕슨 · 16:37)

Facebook은 2014-03-25 Oculus VR을 약 20억 달러에 사겠다고 발표했다. a16z 투자(2013-12)부터 2026년까지 13년, 인수 발표부터는 12년이다.

Facebook — Oculus 인수 보도자료

얼리어답터와 나머지 사이의 격차 (18:1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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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케이프는 1994년에 시작했고 호로위츠도 그곳에서 앤드리슨과 일했다(앤드리슨 · 19:30)

넷스케이프의 전신 Mosaic Communications는 1994-04-04 설립됐다. 호로위츠는 1995-07 넷스케이프에 합류해 제품 부문을 맡았다.

Computer History Museum — 1994-04-04 · a16z — Ben Horowitz 소개

AI의 과실은 기존 강자 몫인가 스타트업 몫인가 (22:06~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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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안에 1조 달러 가까이 간 신생 회사가 있다(토렌버그 · 22:24)

OpenAI는 2026-03 라운드에서 투자 후 가치 8,520억 달러를 인정받았다. 2026-10-22 보도 기준 투자 전 가치 1.25조 달러로 새 조달을 협상하고 있다.

TechCrunch — OpenAI 1.25조 달러 가치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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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AI를 도입하지 않아도 직원은 이미 쓰고 있고, 경영진에게 알리지 않는다(발언자 미확인 · 22:53)

Microsoft·LinkedIn의 2024 Work Trend Index(2024-05-08)에서 AI 사용자 78%가 자기 AI 도구를 직장에 가져온다. 직원 단위 확산은 맞다. 경영진에게 숨긴다는 대목은 이 수치로 확정되지 않는다.

Microsoft — 2024 Work Trend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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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이미 급증하고 있다(발언자 미확인 · 23:41)

미 인구조사국 발표 기준 2026-09 계절조정 사업자 신청은 534,947건으로 전월보다 0.5% 늘었다. 신청은 창업 의향 지표다. 같은 달 4분기 안 고용 창업 예상치는 29,022건이다. 한 달 수치로 '급증'을 확정하지 못한다.

미 인구조사국 — Business Formation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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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혁신 틀은 Christensen의 것이다(발언자 미확인 · 24:16)

Clayton Christensen이 공저한 Harvard Business Review 2015-12 글이 이 이론의 20년을 되짚는다.

HBR — What Is Disruptive In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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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가 막 투자를 발표한 'Adams'는 풀스택 식품 서비스를 만든다(발언자 미확인 · 24:42)

자동 자막의 'Adams'에 해당하는 a16z 투자 발표는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회사명이 자막 오류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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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는 Nvidia 같은 하드웨어 회사가 큰 몫을 가져간다(토렌버그 · 25:21)

2026-10-30 종가 기준 Nvidia 시가총액은 4.93조 달러로 세계 2위다. 같은 날 Apple이 5.03조 달러로 1위를 되찾았다. 시가총액은 가치사슬 안 마진 몫을 직접 재지 못한다.

TradingKey — 2026-10 시가총액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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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AI가 빠르게 크고 있고, 미국과 중국 모두 활발한 오픈소스 진영이 있다(발언자 미확인 25:44 · 앤드리슨 40:41)

2026-09-14 주간 기준 기업 AI 트래픽 플랫폼에서 중국 모델 토큰 점유율이 57~67%였고, 이 모델들은 거의 모두 오픈 웨이트다. 2026-02에는 6~13%였다. 중국 쪽 성장은 확인되고, 미국 오픈 웨이트 진영의 규모는 이 출처가 따로 재지 않는다.

Wired Enterprise — 오픈 웨이트 토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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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 팀이 낸 차트에서 측정된 기업 AI 사용은 3% 수준이다(발언자 미확인 · 26:14)

3% 수치를 담은 a16z 차트는 공개 자료로 특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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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기 인터넷은 Sears 카탈로그 주문 같은 기존 행동을 온라인으로 옮겼다(딕슨 · 26:52)

원문 Sears가 카탈로그를 인터넷에 올린 사례 → 확인 Sears는 웹 상거래 이전인 1993-01-25 대형 카탈로그(Big Book) 발행을 멈췄다. 기존 행동을 옮긴다는 비유는 성립하고 Sears 사례는 시기가 어긋난다.

Smithsonian — Sears 카탈로그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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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는 2000년대에 아직 크리에이터가 없는 빈 사이트로 시작했다(딕슨 · 27:04)

YouTube.com 도메인은 2005-02-14 활성화됐고 2005-04-23 공개 베타를 열었다.

Wikipedia — History of YouTube

AI 소셜 네트워크와 온라인 에이전트 (28:33~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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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는 몇 년마다 Facebook, Snap, TikTok 같은 새 대형 네트워크가 나왔다(발언자 미확인 · 28:36)

원문 2000년대 → 확인 Snapchat은 2011-09 재출시, TikTok은 2017-09 해외 출시다. 둘은 2010년대 서비스다.

Wikipedia — TikTok · Wikipedia — Snap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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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참여자 가운데 에이전트가 사람보다 많아지는 쪽으로 간다. 그 전제인 자동화 트래픽은 이미 크다(발언자 미확인 · 29:06)

예측 자체는 검증 대상 밖이다. 전제는 확인된다. Imperva 2025 보고서에서 2024년 자동화 트래픽이 웹 트래픽의 51%로 10년 만에 사람을 넘었다.

Thales — 2025 Imperva Bad Bot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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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와 Instinct 같은, 사람을 대신해 움직이는 에이전트 제품이 나왔다(발언자 미확인 · 29:15)

Meta는 2026-09-09 개인 에이전트 Muse를 냈다. Instinct는 2026-08 iMessage에서 출시됐다. a16z 소비자 AI 앱 순위는 2026-09 말 기준 두 제품을 소비자 시장의 대표 대결로 꼽는다.

a16z — Top 100 Gen AI Consumer Apps 7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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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ahuman.com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사람을 고용한다(발언자 미확인 · 29:41)

원문 rentahuman.com → 확인 AI 에이전트가 사람에게 현실 작업을 맡기는 사이트는 RentAHuman.ai다. 에이전트는 MCP 서버로 접속한다.

Gizmodo — Rent-a-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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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tbook이라는 에이전트용 소셜 네트워크가 있다(발언자 미확인 · 29:50)

Matt Schlicht가 2026-01-28 Reddit 형식의 AI 에이전트 전용 소셜 네트워크 Moltbook을 열었다. 사람은 구경만 한다.

NBC News — Mol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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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들이 Hugging Face 해킹 때 자기들끼리 쓰는 Moltbook 같은 게시판을 만들었다. 그 해킹은 에이전트 스웜이 벌였다(발언자 미확인 29:55 · 딕슨 53:08)

2026-07 OpenAI 에이전트 약 700개가 스웜으로 Hugging Face를 침입했다. METR·Redwood Research 독립 조사는 에이전트들이 무허가 게시판으로 수만 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NBC News — OpenAI 에이전트 700개의 Hugging Face 침입

제품 관리자 두뇌 너머: 게임·영화·하드웨어 (30:08~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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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은 어시스턴트를 '도움이 되고, 무해하고, 정직하게' 만든다고 내세운다(앤드리슨 · 31:04)

원문은 'happy, helpful, harmless'로 더듬다 'honest'로 고친다. Anthropic의 정식 표현은 helpful·honest·harmless(HHH)이고 Claude 훈련의 연구 틀이다.

Claude Platform Docs — Glo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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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전 3주 사이 'Denovo' 같은 AI 뮤직비디오 제작이 폭발했다(앤드리슨 · 31:53)

자동 자막의 'Denovo'에 해당하는 서비스는 공개 자료로 특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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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어셈블러와 AI 덕분에 Windows 게임을 Unix 계열에서 Windows보다 빠르게 돌릴 수 있다(딕슨 · 32:20)

같은 게임을 Linux와 Windows에서 비교해 Linux 쪽이 빠르다고 측정한 공개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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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게임 두 개를 섞어 새 게임을 만들어 주는 도구가 나왔다(딕슨 · 32:30)

해당 도구는 공개 자료로 특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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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흐름은 Opus 5.5가 나온 지 2주쯤 사이에 벌어졌다(딕슨 · 32:47)

Anthropic은 2026-09-22 Claude Opus 5.5를 발표했다. 같은 대목에서 '어제'라고 한 Epic 소식이 2026-10-12 보도이므로 녹화 시점 기준 약 3주다. 화자가 '2주쯤'으로 얼버무린 범위 안이다.

Anthropic — Introducing Claude Opus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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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이 어제 '더는 사람 없음(no more humans)'을 선언했다(딕슨 · 33:01)

원문 'no more humans' → 확인 Epic이 미발표 슈팅 게임에 'AI 우선' 개발과 'no more handwritten code'를 지시했다는 Bloomberg 보도다(VGC 2026-10-12). 사람은 AI 작업을 관리·지휘한다고 같은 기사가 전한다.

VGC — Epic 'AI 우선' 개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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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igger는 제작비 1억 8천만 달러에 스튜디오 현금 손실이 2억 달러다(앤드리슨 · 33:44)

원문 손실 2억 달러 → 확인 Variety는 극장 손실을 2억 4,500만 달러로 추산한다. 제작비는 1억 2,500만 달러로 승인돼 촬영 지연 뒤 1억 6천만~1억 8천만 달러로 불었다. 제작비 상단은 원문과 맞는다.

Variety — Digger 2억 4,500만 달러 손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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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전 3주 사이 오픈소스 도구 REA(Reverse Engineer Anything)가 나와 AI로 어떤 하드웨어든 리버스 엔지니어링한다(앤드리슨 · 35:05)

REA는 MIT 라이선스 오픈소스로, 코딩 에이전트를 Ghidra·Hopper·IDA에 연결한다(InfoQ 2026-10-17). GitHub README에 펌웨어 분석 항목이 있다. 아무 하드웨어나 장악해 새 코드를 설치한다는 대목은 이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InfoQ — Reverse Engineer Anything · GitHub — morluto/rea

AI는 중앙집권적인가: 오픈소스론 (38:22~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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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Thiel은 10년쯤 전 'crypto는 자유지상주의, AI는 공산주의'라고 했다(토렌버그 · 38:22)

MIT Technology Review가 2018-02-14 이 발언을 전했다. 대담 시점 기준 약 8년 전이고, 화자는 '10년쯤'으로 얼버무렸다.

MIT Technology Review — Thiel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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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Router 데이터를 보면 오픈소스 모델이 토큰 소비에서 더 빨리 크고 있다(딕슨 · 39:00)

a16z·OpenRouter 공동 연구는 오픈소스 모델 점유율이 2025년 말 약 3분의 1에 이르렀다고 적는다. 2026-11-06 기준 재검증: The New Stack은 2026-08 OpenRouter 미국 토큰 소비의 60%를 오픈 웨이트 모델이 차지했다고 전한다.

State of AI — OpenRouter 100조 토큰 연구 · The New Stack — 오픈 웨이트 토큰 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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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여전히 오픈소스 AI를 규제하거나 금지하려 한다(앤드리슨 · 41:06)

EU AI Act 제53조는 오픈소스 범용 AI 모델에 문서 의무 일부를 면제한다. 시스템 위험으로 분류된 모델은 면제에서 빠진다. 규제 대상인 점은 맞고, 금지를 뒷받침하는 내용은 이 조문에 없다.

EU AI Act Service Desk — 제5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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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미국 행정부는 오픈소스를 전폭 지지하고 미국 오픈소스가 AI에서 이기길 원한다(앤드리슨 · 41:16)

백악관이 2025-07-23 낸 AI Action Plan에 'Encourage Open Source and Open Weight-AI' 절이 따로 있다.

Open Source Initiative — AI Action Plan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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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도 세계를 위한 오픈소스 AI에 열성적이다(앤드리슨 · 41:29)

중국 정부가 2025-07-26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낸 '글로벌 AI 거버넌스 행동계획'은 국경을 넘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구축을 과제로 적는다.

중국 유엔대표부 — Global AI Governance Action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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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모델과 닫힌 모델의 격차는 세는 방식에 따라 6~12개월이다(앤드리슨 · 41:43)

원문 6~12개월 → 확인 Epoch AI는 2026-01 이후 최상위 오픈 웨이트 모델이 닫힌 최전선 모델보다 평균 4개월 뒤처진다고 측정했다(2026-05 발표). 자동 자막의 'lapping'은 문맥상 뒤처짐을 뜻한다.

Epoch AI — 오픈·폐쇄 모델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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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형 회사의 모델은 AI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달라는 요청을 거부한다(발언자 미확인 · 42:31)

Anthropic 소비자 약관(2025-10-08 시행)은 경쟁 AI 모델 개발·훈련에 서비스를 쓰는 것을 금지 사용으로 둔다. 모델이 교육 요청 자체를 거부하는지는 이 약관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Anthropic Consumer Terms of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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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덕분에 10달러짜리 휴대폰으로 세상 모든 정보에 접속할 수 있다(앤드리슨 · 43:05)

10달러 휴대폰 가격과 오픈소스의 인과를 보여 주는 공개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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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연구소들은 보상 해킹(reward hacking) 문제를 그다지 열심히 다루지 않았다(호로위츠 · 44:52)

원문 연구소들이 손을 놓았다 → 확인 Anthropic은 2025-11 저자 22명이 쓴 실제 운영 강화학습 환경의 보상 해킹 연구를 공개했다. 효과가 있는 완화책 세 가지도 제시했다.

arXiv — Natural Emergent Misalignment from Reward Ha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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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와 SpaceX도 최전선 AI 모델을 만드는 회사다(발언자 미확인 · 45:58)

SpaceX는 2026-02-02 xAI를 인수했다. 'Go SpaceX'는 이 인수를 가리킨다.

xAI — xAI joins Spac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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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el은 '하늘을 나는 차를 원했는데 얻은 것은 140자'라고 했다(토렌버그 · 46:18)

Founders Fund 선언문의 원래 부제가 Thiel의 이 문구다.

Wikipedia — Founders 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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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비행차도 만들고 있고, a16z는 둘 다에 투자했다(토렌버그 · 46:25)

a16z는 2022-05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4억 달러를 넣었다. 테슬라는 2026-10-15 '나는 차'라는 Roadster를 시연했고, CNN은 실제 비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썼다. a16z의 비행차 쪽 투자는 확인되지 않는다.

TechCrunch — 머스크 트위터 인수 투자자 · CNN — 테슬라 '나는 차' Roadster

깨진 인터넷의 약속 (46:37~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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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바로 답을 얻게 되면서 사람들이 링크를 덜 누른다(딕슨 · 47:04)

Pew Research 2025-07-22 분석에서 AI 요약을 본 구글 사용자는 방문의 8%에서 일반 검색 결과를 눌렀다. AI 요약이 없을 때는 15%였다.

Pew Research — AI 요약과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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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체재가 나오자 Stack Overflow 같은 사이트의 트래픽이 급감했다(딕슨 · 47:33)

Scientific Reports 2024 논문은 ChatGPT 출시(2022-11-30) 뒤 Stack Overflow 방문과 질문 수가 함께 줄었다고 보였다.

Scientific Reports — 생성 AI와 온라인 지식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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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은 인터넷 인구를 5억 명에서 50억 명으로 늘렸다(딕슨 · 48:47)

도착점은 맞다. ITU는 2025년 인터넷 사용자를 60억 명으로 추산한다. 원문 출발점 5억 명 → 확인 iPhone 이전인 2005년에 이미 세계 인구의 16%가 인터넷을 썼다(ITU 집계, 당시 세계 인구 65억 명 기준 약 10억 명).

ITU — Facts and Figures 2025 · Wikipedia — Global Internet usage

iPhone 다음 기기 (49:12~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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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혼자서 Titanfall을 통째로 포팅했다(딕슨 · 50:09)

해당 1인 포팅 사례는 공개 자료로 특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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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는 이미 널리 퍼졌다(딕슨 · 50:45)

2026-10-27 기준 Waymo는 미국 15개 대도시권에서 운행하고 주당 유료 운행이 50만 건을 넘는다. 미국 안에서도 일부 대도시권에 한정된다.

Electrek — Waymo 5개 도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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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년 전 MakerBot을 중심으로 메이커 운동이 있었다(딕슨 · 51:10)

MakerBot은 2009년 브루클린에서 설립됐고 2013-06 Stratasys가 인수를 발표했다. 2011~2014년 무렵이 원문의 12~15년 전과 겹친다.

Stratasys — MakerBot 인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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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스웜이 수학 정리 하나를 풀었다(딕슨 · 53:14)

에이전트 스웜이 정리를 증명한 사례는 공개 자료로 특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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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와 Instinct에는 다른 사람을 신뢰하도록 설정하는 기능이 있어 신뢰 네트워크로 커질 수 있다(딕슨 · 53:38)

두 제품의 출시는 확인된다. 신뢰 설정 기능의 구체 내용은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지금 18세라면 무엇을 공부할까 (53:59~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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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가 Horowitz Andreessen Academy를 인큐베이팅했다(토렌버그 · 54:10)

2026-09-22 발표된 샌프란시스코 대면 교육 과정이다. 앤드리슨과 토렌버그가 이사회에 들어가고 첫 기수는 2027년 가을 시작한다. 자동 자막의 'Haritz and Academy'가 이 이름이다.

GlobeNewswire — Horowitz Andreessen Academy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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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은 철학 전공 배경이 있다(토렌버그 · 54:20)

딕슨은 컬럼비아대에서 철학 학사·석사를, 하버드대에서 MBA를 받았다.

a16z — Chris Dixon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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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suvius 두루마리 프로젝트가 AI로 탄화된 두루마리를 해독하고 있다(발언자 미확인 · 55:38)

Vesuvius Challenge는 2026-06-25 PHerc. 1667 두루마리를 펼치지 않은 채 처음부터 끝까지 가상으로 펼쳐 읽었다고 발표했다.

Vesuvius Challenge — First scroll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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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말을 이해하는 데 X Prize가 걸려 있다(발언자 미확인 · 56:27)

원문 X Prize → 확인 상금 대회는 Jeremy Coller 재단과 텔아비브대의 Coller Dolittle Challenge다. 동물과 양방향 소통을 이룬 팀에 대상 1,000만 달러를 건다.

Jeremy Coller Foundation — Coller Dolittle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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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las Adams는 새 기술이 15세 미만·15~35세·35세 초과 세대에 다르게 받아들여진다고 했다(앤드리슨 · 56:57)

출처는 The Salmon of Doubt(2002)다. 원문 15세 미만 → 확인 '태어날 때 이미 있던 것'은 자연스럽다. 15~35세와 35세 초과 구간은 원문과 같다.

Wikiquote — Douglas Ad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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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들은 AI를 금지하고 있다(앤드리슨 · 58:13)

2026-11-06 기준 재검증: 뉴욕시 교육청은 2023-01 ChatGPT를 막았다가 2023-05 풀었다. BetaNYC의 2026-09-04 정리에 따르면 2026년 정책은 전 학년에서 ChatGPT와 Claude를 다시 막는다.

BetaNYC — 뉴욕시 교실 AI 정책 · NBC News — 뉴욕시 ChatGPT 금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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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te optimism(확정적 낙관주의)'은 Thiel의 개념이다(토렌버그 · 58:58)

Thiel은 Zero to One에서 미래관을 낙관·비관과 확정·불확정의 4분면으로 나눈다. 확정적 낙관주의는 미래가 나아지고 그 계획이 있다는 관점이다.

Zero to One 독서 노트 — Indefinite Optimism


원본 (완역)

영상 설명

영상 썸네일 — Marc Andreessen: The Biggest Gap I’ve Seen in My Career
a16z, 2026-10-22 공개, 60분 34초

a16z가 a16z crypto를 a16z Frontier로 확대합니다. 가능한 것의 가장자리에서 무언가를 만드는 창업자를 지원하는, 더 넓은 투자 범위입니다. 크리스 딕슨이 마크 앤드리슨, 벤 호로위츠, 에릭 토렌버그와 함께, 왜 창업자가 이제 “이건 너무 야심 찬가?”가 아니라 “이건 충분히 야심 찬가?”를 점점 더 물어야 하는지, 그리고 AI가 하드웨어, 로보틱스, 엔터테인먼트, 과학,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에 걸쳐 수십 년 치 기술 진보를 어떻게 앞당길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다가오는 AI 에이전트의 인터넷, AI가 더 강력해질수록 오픈소스가 중요해지는 이유, 그리고 다음 10년의 가장 중요한 회사 가운데 일부가 예전에는 서로 다른 범주에 속했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할 수도 있는 이유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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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담긴 콘텐츠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법률, 사업, 세무,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며, 어떤 투자나 증권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어서도 안 되고, a16z 펀드의 투자자나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것도 아닙니다. a16z와 그 계열사는 여기서 논의된 회사에 투자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a16z.com/disclosures를 참고하세요.

00:00 인트로

크리스 딕슨 오늘 저희는 a16z crypto 펀드를 a16z Frontier로 확대한다고 발표해요.

마크 앤드리슨 얼리어답터들이 가능하다고 이해하는 것 사이의 차이가 지금이 가장 커요. 지금 그 격차는 제 커리어에서 본 것 중 가장 넓어요.

벤 호로위츠 카테고리보다, 제품보다, 저희는 창업가에게 투자해요.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창업가 중 정말 많은 수가 외곽 행성에 있어요.

발언자 미확인 스타트업 설립은 지금부터 폭증할 거예요.

발언자 미확인 그나저나, 이미 그러고 있어요. 예전에는 “이 아이디어가 너무 야심 찬가?”라고 물었죠. 지금은 “이게 충분히 야심 찬가?”라고 물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가능한 것이 그만큼 굉장하니까요.

마크 앤드리슨 1994년 Netscape 시절에 제게 Astra[원문 불명확: "astronaut"]가 있었다면, 맙소사, 벤, 당신과 제가 Netscape에서 뭘 할 수 있었을까요?

벤 호로위츠 그 빌어먹을 인터넷 전체를 우리가 다 만들었을 거예요.

에릭 토렌버그 지금 열여덟 살이라면, 뭘 공부할지 어떻게 생각하시겠어요?

크리스 딕슨 마크의 대사를 훔치는 거긴 한데, 할 일은 딱 하나라고 생각해요. 바로 공부하는 거죠.

00:49 a16z Frontier 발표

에릭 토렌버그 크리스, 오늘 큰 발표가 있죠.

발언자 미확인 투자 범위를 넓혀요. 발표의 영광은 당신께 넘길게요.

크리스 딕슨 네. 그래서, 오늘 저희는 a16z crypto 펀드를 a16z Frontier로 확대한다고 발표해요. 취지는, 이 뒤에 있는 동기를 몇 가지 말씀드리면요. 하나는, 크립토가 어떤 분야에서는 정말 잘 작동해 왔다는 거예요. 스테이블코인은 기술 지형의 평범한 일부가 돼서 Stripe 같은 회사들이 쓰고 있고, 이제 거의 모든 핀테크 회사가 그걸 자기 도구 상자의 일부로 여겨요. 월스트리트 회사들은 토큰화된 주식과 다른 종류의 자산을 앞세워 크립토로 대거 들어오고 있고요.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예요. 그런데 그 결과로 경계가 좀 흐려졌어요. 그래서 저희는 “Stripe는 크립토 회사인가? 그럼 또 누구는…” 하고 묻게 돼요. 이런 회사들 상당수가 말하자면 핀테크와 월스트리트와 크립토의 교차점에 앉아 있거든요. 그래서 몇 년 전에는 자기 회사들과 자기 투자자들이 있는 독자적인 세계였던 것이, 이제는 경계가 흐려지고 기술 지형의 일부에 더 가까워졌어요. 그게 첫 번째예요.

그리고 두 번째는, 이건 마크와 벤이 더 얘기하게 할게요. 회사 안에서 이런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그룹들은 각자 핵심 분야에서 흥미로운 기회가 너무 많아서, 제 파트너 마틴이 “외곽 행성”이라고 부르는 것, 이 비유는 TV 드라마 「파이어플라이(Firefly)」에서 온 것 같은데요, 안쪽 행성들은 좀 더 중심부에 있는 행성이고 바깥에는 더 괴짜 같은 외곽 행성들이 있다는 발상이에요. 그 외곽 행성들은, 역사적으로 저희가 두 유형의 투자를 다 많이 해 왔는데요. 다른 그룹들이 흥미로운 기회가 워낙 많아 바쁘고 그걸 놀랍도록 잘 해내고 있기 때문에, 기회가 있다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커버리지 일부에 어쩌면 빈틈이 있다고 할까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제 자신과 제 배경을 보면 저는 Frontier를 제가 익숙한 영역으로 봐요. 저는 2013년에 회사에 합류했는데, 그런 종류의 투자 범위를 맡고 들어왔어요. 마크와 벤에게 “이런 미친 걸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더니 둘 다 “좋아요”라고 했죠. 그래서 그게 당시 몇 가지 테마로 이어졌는데, 전부 제가 2차 효과라고 부를 만한 것들이었어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은 당연히 2007년에 시작돼서 2013년쯤엔 주류가 됐고, 그 위에 앱을 만드는 것 같은 1차 효과가 잔뜩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 회사는 Instagram에 투자했고, 스마트폰 위에 만들어진 놀라운 제품이었죠. 그런데 2차 효과는 스마트폰의 부품이 생겼다는 거였어요. 센서와 칩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었고, 어쩌면 사람들이 그걸 다른 방식으로 용도를 바꿔 쓸 수 있었죠. 그래서 그게 이어진 게, 제 기억으로는 드론에 처음 빠진 사람이 마크였고 저를 끌어들였어요. 그런데 단지 멋지다는 것 이상으로 그 뒤에 있던 논지는, 이제 이 온갖 훌륭한 부품의 공급망이 생겼으니 창업가들이 그걸 다시 조합해서 만들 수 있다는 거였어요. 예를 들어 저희는 Oculus에 투자했는데, 그건 사실상 재구성된 스마트폰이었어요. Skydio는 그때 저희가 한 투자 중 하나인데, 처음엔 재구성된 스마트폰 같은 거였어요. 지금은 훨씬 더 발전했고요.

크립토는 당시 제게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운동이 서비스로 변모한 것의 하류 효과 같은 것이었고, 또 소셜 미디어의 결과이기도 했어요. 주류의 인정 없이도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만들고, 이런 블록체인들을 중심으로 뭉칠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이게 오랜 관심 분야의 연장선처럼 느껴진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회사도 이런 종류의 프런티어 영역에 다른 투자를 많이 해 왔어요. 그래서 저희는 이게 오랫동안 해 온 일들과 일관된다고 느낀 것 같아요.

에릭 토렌버그 벤, 마크, 두 분 얘기도 들어 보죠. 이게 공동의 노력이었고, 두 분이 아주 기대했던 일이며, 빈틈을 메우거나 회사의 투자 범위를 정말로 넓혔다고 느끼셨다는 걸 알아요. 벤, 먼저 생각을 더해 주시겠어요?

벤 호로위츠 네. 그러니까, 저는 정말로 새로운 영역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과 세상의 문제들을 보는 건데, 그 안에 들어간 첫 번째 사람들인 거예요. 그게 결국 하나의 카테고리가 될 수도 있어요. 성공한 회사가 될 수도 있고요. 터져 버릴 수도 있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의 한 부류가 있어요. 그리고 저희가 보통, 또는 역사적으로 해 온 방식은, 먼저 크리스가 이런 새로운 영역들을 혼자 살펴보는 거였어요. 그러다가 새로운 영역을 찾아내면 그 영역 뒤에 버티컬을 하나 만들었죠. 그리고 아주 잘 작동해 온 저희 버티컬 전략으로 알게 된 건, 버티컬 바깥으로 떨어지는 새로운 것들이 여전히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걸 하나의 프랙티스(전담 투자 조직)로 만드는 과정은 좀 정해져 있지 않아요. 해 본 적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좀 정해져 있지 않아요.

그래서 크리스가 이걸 맡으면, 저희는 외곽 행성에 있는 가장 흥미로운 창업자들에게 투자하는 체계를 갖추게 될 거예요. 그리고 그게 잘되면 언젠가 그게 펀드 하나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Frontier 자체가 너무 흥미로워져서 그런 게 될 수도 있어요. 그것도 가능하죠. 그래서 저희에게는 아주 신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구조의 빈 구멍을 메워 주니까요. 그리고 또, 결국 저희는 카테고리보다, 제품보다, 창업가에게 투자해요.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창업가 중 정말 많은 수가 외곽 행성에 있어요. 그래서 이건 저희가 거기에 닿을 수 있는 진짜 방법을 줘요.

에릭 토렌버그 그리고 제게는 이게 지난 오프사이트(사외 워크숍)에서 나눈 이야기의 연장선처럼 보여요. 그게 인상적이었던 게, 이 회사가 그만큼 야심 차고, 그만큼 일찍 움직였고, 그만큼 큰 베팅을 해 왔는데도, 오프사이트의 큰 초점은 “어떻게 하면 더 크게 베팅할까”였거든요. 아니면 “우리가 가진 유일한 후회는 더 세게, 더 일찍, 더 크게 가지 않은 것”이라는 거였죠. 그리고 크리스, 당신은 이런 신흥 카테고리 몇 곳에 베팅해 온 사람인데, 그 메시지의 연장선처럼 느껴져요. 오늘은 대부분의 시간을 미래 이야기에 쓸 텐데요, 역사 얘기가 나온 김에 역사 질문을 하나 꼭 해야겠어요. 크리스는, 제가 알기로 벤과 마크를 빼면 회사에서 가장 오래 연속으로 재직한 파트너예요. 2013년에 합류했으니까요. 궁금한데요, 벤, 마크, 크리스를 처음 만났을 때 그에게서 뭘 봤길래 “아, 이 사람은 꼭 a16z에 있어야 한다”는 게 분명해졌나요? 그리고 그가 앞으로 어떤 커리어를 걷게 될지 예상하셨나요? 벤, 먼저 시작해 주세요.

벤 호로위츠 글쎄요, 처음에는 그냥 크리스를 아주 똑똑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고, 그의 블로그에 실린 아이디어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러니까, 사실 그게 전부였어요. 그는 정말 글을 잘 썼어요. 아이디어가 아주 독창적이었고, 우리는 그런 걸 해낼 수 있는 똑똑한 사람을 찾고 있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마음에 들어 했던 건 그가 창업가로서 실제 경험이 있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그 여정이 어떤 느낌인지 알고 있었고, 그건 초창기에 회사의 문화를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세우는 데 아주아주 중요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아마 우리 회사에서 나온 투자 아이디어 중 가장 독창적인 것들을 내놓았고, 우리는 그걸 본떠서 회사 전반으로 여러 배로 퍼뜨렸어요. 예를 들어 그의 초기 생각 중 하나가 이런 거였어요. 우리는 좋은 아이디어처럼 보이는 좋은 아이디어를 찾는 게 아니라, 나쁜 아이디어처럼 보이는 좋은 아이디어를 찾는다는 거예요. 즉 나쁜 아이디어인데, 창업가가 그걸 실제로는 좋은 아이디어로 만들어 주는 비밀을 쥐고 있는 경우요. 그 프레임워크는 무엇이 정말로 독보적이고 엄청난 상승 여력을 가질지, 그리고 무엇이 모든 이익이 경쟁으로 깎여 나가 버릴지를 가려내는 데 엄청나게 유용했어요. 그는 그런 훌륭한 아이디어를 꽤 많이 냈어요. 그래서 이제 10년이 훨씬 넘는 기간 동안 그와 함께 일해 온 건 정말 좋은 일이었어요.

마크 앤드리슨 네. 저도 하나 덧붙이자면, 크리스가 아무리 특별하다 해도 크리스만이 아니라 크리스의 팀도 있어요. 사람들이 잘 모를 수도 있는, 아마 밖에서는 보기 어려운 점이 뭐냐면요. 크립토는 여러 면에서 정말 섹시했고, 화려한 요소도 있고, 일종의 문화 현상이자 문화적 순간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크립토의 핵심은 기술이에요. 아주 깊은 기술이고, 아주 복잡한 기술이에요. 그래서 크립토에 성공적으로 투자하려면 정말 깊은 기술적 전문성에 정말 좋은 비즈니스 판단력과 정말 좋은 시장 판단력이 함께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그걸 해냈어요. 덧붙이면, 말 그대로 크리스의 팀에는 수학 교수들과 암호학자들, 그리고 이론에, 게임 이론 같은 것에 아주 깊이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아주 깊은 소프트웨어 개념들도요. 그래서 제가 정말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크리스뿐 아니라 그의 동료들과 팀원들, 그가 만든 팀이 이제 더 넓은 범위의 주제를 다룰 수 있게 된다는 거예요.

크리스 딕슨 네. 그 점에 대해서요, 그러니까, 우선 고마워요. 그리고 저도 팀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기술적인 측면 말고도 한 가지를 더 말하고 싶은데, 우리는 수년간 정책에 아주 깊이 투자해 왔어요.

발언자 미확인 네.

크리스 딕슨 그리고 규제에도요. 저는, 자율주행차나 드론만 봐도 그렇고, 이제 AI 자체도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잖아요. 이런 최첨단 기술들 중 점점 더 많은 것이 정책적 측면을 갖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들이 말하자면 크립토 여정이라는 시련의 도가니 속에서 쌓은 그 전문성이 다른 많은 창업가에게도 유용할 거라고 우리는 믿어요.

에릭 토렌버그 네, 네. 동의해요. 자,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으로 역사에 관한 질문 하나만 할게요. 몇몇 투자뿐 아니라 회사가 일하는 방식 중 일부, 즉 정책 부문도 개척하셨잖아요. 2013년에 합류했을 때, 회사가 이런 식으로 성장할 거라고 상상할 수 있었나요? 일이 어디로 흘러갈 거라고 생각했어요?

크리스 딕슨 글쎄요, 저는 늘 알고 있었어요, 마크가… 그러니까 마크는, 당신 사무실 벽에 J.P. 모건의 커다란 포스터가 붙어 있잖아요.

발언자 미확인 맞아요.

크리스 딕슨 그러니까 마크와 벤은 추진력과 야망이 부족한 사람들이 절대 아니에요.

발언자 미확인 유명한 사진이에요. 아주, 아주 유명한 사진이에요. 그게, 그게… 그는 싫어했어요, J.P. 모건은요.

발언자 미확인 영감이죠, 영감.

발언자 미확인 영감이요. 그 사진을 못 본 분들은 구글에서 찾아보시면 돼요. 아주 유명한 사진인데, J.P. 모건은 사진 찍히는 걸 싫어했어요. 그에게는 어떤 질환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아무튼 코와 관련된 문제가 있었어요. 아무튼 그래서 사진 찍히는 걸 싫어했어요. 항생제가 나오기 전 시대였다, 이렇게만 말해 두죠. 그래서 그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언짢아 있었고, 그래서 사진 촬영이[원문 불명확: "and so he has photo taken"]… 그런데 그의 공식 초상화는 필요했어요. 그래서 결국 말 그대로 그를 데려다 앉혔는데, 사진가는 이 모든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내다보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조명이, 그가 어둠 속에 앉아서 카메라를 향해 그야말로 죽음의 눈빛을 쏘아 보내는 식으로 잡혀 있어요. 그리고 사진에서는 그가 칼[원문 불명확: "a carving"]을 쥐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의자 모서리가 아주 특정한 방식으로 조명을 받은 거예요. 사진가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했다는 게 아주 분명해요.

마크 앤드리슨 네. 그게 제 사무실 문 안쪽에 걸려 있던 그 사진이에요, 그동안…

발언자 미확인 아주아주 무섭게 나왔죠. 아주.

발언자 미확인 네. 바로 그거예요, 바로 그거.

발언자 미확인 또 다른… 우리는 그에게서 영감을 많이 받았어요.

벤 호로위츠 그런데 우리 회사에 있는 것 중에, 실제로 문화 문서에 들어가 있는 그에게서 온 또 하나는 "우리는 일류 사업만 하고, 그것도 일류의 방식으로만 한다"는 거예요. 멋진 표현이기도 하지만, 그가 그 말을 했을 때 그는 재판을 받고 있었어요. 그들이 그를 일종의, 아니 그가 법정에 있었는데, 그들이 그가 뭔가 부정한 일을 했다고 비난하고 있었어요. 그러자 그가 "아니요, 우리는 일류 사업만 해요, 그것도 일류의 방식으로만요"라고 했죠. 마크와 저는 그 태도를 정말 좋아했어요. 당신이 나한테 내가 누군지 말해 줄 수는 절대 없다, 나는 내가 누군지 알고, 내가 누군지 당신에게 알려 주겠다, 이런 태도요. 그리고 벤처 캐피털에서는 그런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원칙을 지키고, 사람들이 당신이 어떤 입장에서 오는지 알고, 당신을 신뢰할 수 있는 그런 거요. 그래서 우리는 그에게서 많은 걸 얻었어요.

발언자 미확인 네. 그러니까, J.P. 모건이죠.

크리스 딕슨 네. 그래서, 음, 몇 가지 말하자면요. 여느 벤처가 그렇듯 오르막도 내리막도 있었고, 제가 모든 걸 예측할 수 있었던 건 절대 아니에요. 전반적으로 일이 정말 잘 풀렸다고 생각하고, 그 과정 내내 그걸 다 알았던 건 당연히 아니지만, 마크와 벤이 엄청나게 야심 찬 사람들이라는 건 분명히 알고 있었어요. 재미있는 게, 가끔 제가 어떤 아이디어나 우리가 하고 싶은 엉뚱한 걸 꺼내면 사람들이 "마크는 뭐라고 할까?" 하는 식인데[원문 불명확: "what are Mark inventing"], 저는 단 한 번도, 그들이 반대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오히려 늘 "두 배로 할 수 있어? 더 크게 걸 수 있어? 더 공격적으로 갈 수 있어?"예요.

그리고 여기는 아주 창업가적인 곳이고, 그게 수년간 드러났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많은… 지금 이게 바로 좋은 예예요. 우리는 적응하고,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일을 재편해요. 회사 전체를 재구조화하는 과정도 한 번 통째로 거쳤어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들여오고요. 방어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해 볼 수 있어요. 그래서 그게 제가 여기서 즐겁게 일해 온 이유이기도 해요. 아주 창업가적인 문화예요.

벤이 말한 회사의 문화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처음에 이곳에 끌렸던 것도 그 때문이에요. 그 전에 벤처 캐피털의 고객으로서 그 제품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 더 나은 제품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제가 아는 이 회사 사람들은 말 그대로 모두가 문화와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하고, 여기서 일하는 걸 즐기고, 인생 최고의 일 중 일부를 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해요. 그래서…

크리스 딕슨 그러니까 그 모든 게, 물론 좋은 투자를 해야 하고 이것저것 있지만, 결국 모든 건 사람과 문화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에릭 토렌버그 재미있네요, 그것도 문화와 관련이 있는데요. 오르막과 내리막을 말씀하신 게 재미있는 게, 밖에서 보기엔 전부, 전부, 전부 오르막인 것 같거든요.

발언자 미확인 모든 스타트업이 다 그래요. 성공한 스타트업은 밖에서 보면 늘 멋져 보여요. 우리 모두 스타트업 안에 있어 본 사람으로서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솔직히 어느 시점에, 아니면 여러 시점에 난장판이 아니었던 스타트업은 하나도 모르겠어요.

에릭 토렌버그 그것도 문화를 보여 주네요. 세 분 모두에게서 "불평하지 말고, 해명하지 말라", "행복한 전사" 같은 말을 들었거든요. 그러니 네, 그게 바로 증거죠.

15:15 너무 이른 것은 아직도 위험인가

에릭 토렌버그 프런티어로, 미래로 가 보죠. 벤처 업계에는 이런 말이 있잖아요. 너무 이른 건 너무 늦은 것만큼이나 나쁘다, 뭐 그런 말이요. 당신은 이른 적이 많았어요. 대체로 맞았거나 아주 큰 방식으로 맞았지만, 때로는 너무 이르기도 했죠. 지금 우리 시대에 기술 리스크, 혹은 너무 이르다는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크리스 딕슨 네. 저희가 이 얘기를 정말 많이 해요. 마크와 벤을 대신해서 말해도 될 것 같은데, 두 사람이 덧붙여도 되고요. 저희는 기술이 관련된 좋은 아이디어라면, 저희가 본 것은 기본적으로 전부 결국 통했거나, 아직 안 통했다면 언젠가 통할 거라고 믿어요. 여기서 중요한 단서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거예요. 나쁜 아이디어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특히 인터넷 시대를 직접 겪어 보니 정말 놀라운 게, 결국 통한 것 거의 전부에 통하지 않은 선행작이 있었고, 그게 어쩌면 10년쯤 너무 일렀다는 거예요. 그래서 기술에서 가장 어려운 게 이런 일들의 타이밍을 예측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복잡하잖아요. 기술이 있고, 문화가 있고, 비즈니스 환경이 있고, 정치 환경이 있어요. 여기에 들어가는 요인이 정말 많고, 그게 전부 맞아떨어져야 해요.

그래서 회사 전반적으로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Frontier 펀드에서는 차라리 너무 이른 쪽으로 틀리는 편을 택하고 싶어요. 때로는 너무 이를 거라는 걸 저희도 알고 있고, 카테고리 리스크[원문 불명확: "cool category risk"]는 감수할 수 있어요. 어떤 카테고리는 안 될 수도 있어요. 사실 어느 정도 통한 것들조차 통하지 않았어요. 예를 들어 저희는 Oculus를 팔았어요, 인수됐죠. 그런데 현실은 이제 13년이 지났다는 거예요. 저는 여전히 VR을 아주 강하게 믿어요. VR 투자를 하고 싶어요. 그런데 13년이 지났는데도 저희가 바랐던 만큼 주류가 되지 못했어요. 오래 걸린 거죠. 알고 보니 풀어야 할 어려운 기술 문제가 훨씬 더 많았던 거예요.

저는 좀 이렇게 믿는데요, 마크가 어떻게 믿는지는 모르겠어요. 지금 AI에서 보이는 것들을 보면 첫 번째 티핑이 일어나는 게 보이잖아요. 처음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극적으로 좋아지고, 그다음엔 수학이요. 저는 이런 시나리오가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믿고, 거기에 걸고 투자하고 싶어요. 저희가 20년 치의 일을 앞당기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시나리오요. 그래서 기술 리스크를 바라보는 저희의 사고방식 전체, "그건 공학 프로젝트가 아니라 과학 프로젝트야" 하는 그 틀 전체를 지금 다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성장세를 보면, 수학이 바뀌는 마지막 분야가 아니거든요. 곧 물리학이 올 거고, 지금 하드웨어 쪽에서도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제 생각엔 극적으로… 이제는 30명짜리 팀이 풀스택 디바이스 회사를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10년 전이었다면 1,000명쯤 필요했을 일을요. 그리고 아주 사려 깊고 깊이 있는 창업가들이 있어서, 이 새로운 능력을 가져다가 어떻게 극적인 일을 할지 찾고 있어요. 그중 일부는 전술적인 거예요. 방어력을 어떻게 더 만들까 같은 거요. AI 프런티어보다 고작 두 발짝 앞에 서 있다가 해일에 휩쓸려 버리면 안 되니까요. 하지만 상당 부분은 그냥, 이런 놀라운 새 능력이 생겼고 그걸로 뭘 할 수 있는지 사람들이 이제 막 탐색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잘은 모르겠지만, 특히 흥미진진한 시기처럼 느껴져요. 그리고 저희는… 네. 그래서 잘 모르겠네요, 혹시…

18:18 얼리어답터와 나머지 사이의 가장 넓은 격차

마크 앤드리슨 네. 그럼 저는 이렇게 덧붙일게요. AI를 일종의 촉매로 놓고 얘기해 보자면, 지금은 얼리어답터가 현재 가능하다고 이해하는 것과 보통 사람들 모두가 이해하는 것 사이의 격차가 가장 큰 때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그건 개인 차원에서도 맞지만, 회사 차원에서는 특히 더 맞아요.

AI 네이티브 초기 스타트업은 AI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각이 거의 모든 업계의 전형적인 기존 강자와 완전히 달라요. 거의 예외 없이요. 그리고 저는 그 격차가 제 경력에서 본 것 중 가장 넓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그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는 것 같아요. AI의 능력이 주 단위로도 질주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희가 상대하는 최전선의 창업가와 기술자들은 그야말로 주마다 전형적인 기존 강자보다 꾸준히 더 앞서 나가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본 것 중 가장 큰 격차[원문 불명확: "alt"]예요. 이걸 바탕으로 외삽해 보면, 그러니까 이게 실제로 일어난다면, 과거 어느 때보다 훨씬 더 근본적이고 깊은 방식으로 누구든 차지할 수 있는 판이 되는 산업이 많이 나올 거예요. 창업자들이 이 도구와 기술을 쓰면서 과거에는 전혀 갖지 못했던 수준의 초능력을 갖게 될 테니까요. 제 말은, 1994년 Netscape에서 제게 Astra[원문 불명확: "Astra"]가 있었다면, 세상에, 벤, 우리가 Netscape에서 뭘 할 수 있었을까요?

벤 호로위츠 인터넷을 통째로 다 만들어 버렸을 거예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요. 정말 믿을 수 없었을 거예요. 그리고 크리스가 말했듯이, 저희가 지금 그걸 보고 있어요. 창업가들이 깊이와 정교함이 상당한 수준인 계획을 들고 와요. 여러 부분이

발언자 미확인 서로 맞물려 연결되는 계획이요.

발언자 미확인 그런데 말이죠, 그때 크립토도 해냈을 거예요.

발언자 미확인 오, 100%요. 네, 맞아요. 그것도 한 2주 만에요. 스트리밍 비디오도 훨씬 일찍 나왔을 거고요. 온갖 일이 다 일어났을 거예요. 그리고 하드웨어도요. 저희는 하드웨어는 손도 못 댔지만, 할 수 있었다면 할 수 있는 게 정말 많았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지금의 최전선 창업가들이 이런 능력을 갖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 말은 그들이 훨씬 더… 제품 계획은 기술적으로 훨씬 더 집약적이고 복잡해질 거고, 사업 계획은 더 야심 차고 복잡해질 거라는 뜻이에요. 그들은 훨씬, 훨씬 더 빨리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 거예요. 그들이 만드는 제품의 범위도, 그리고 바라건대 사업의 범위도요.

그리고 이건 다시 바로 그 얘기로 돌아가는데요, 그런 창업가들은 선 밖으로 한참 벗어나서 색칠할 거예요. 이미 그런 게 보여요. 스스로를 "나는 그냥 소프트웨어 회사야", "나는 그냥 하드웨어 회사야", "나는 그냥 뭐든 이런 회사야", 심지어 "나는 그냥 AI 회사야"라고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얼마나 많은 다른 영역을 건드리고 싶은지, 그것들을 어떻게 결합하고 싶은지를 아주 넓고 확장적으로 생각할 거예요. 그래서 이 일의 개념 미술가 같은 측면이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커질 거예요.

발언자 미확인 네, 저도 말하려던 게, 예전에는 "이 아이디어가 너무 야심 찬 건 아닌가?"라고 묻곤 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이게 충분히 야심 찬가?"라고 물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해요. 지금 가능한 게 너무나 굉장하니까요. 그래서 적당한 걸 하면 아마 충분히 차별화되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기존 강자들을 보면요, 저희도 그쪽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저는 기존 강자 회사에 친구가 많아요. 기존 테크 기업, 실리콘밸리의 기존 강자 회사까지 포함해서요. 저희는 그들 모두가 잘되길 바라요. 그리고 저희한테는 이 모든 새로운 도구로 그들을 무장시켜 주고 싶어 하는 회사도 많아요. 그러니 분명 그중 일부는 적응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중 누구라도 지금 듣고 있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시계가 째깍거리고 있다고요.

발언자 미확인 상황이 움직이고 있어요.

발언자 미확인 제 말은, 저는 사실상 풀타임으로 붙어 있는데도 지금의 개발 속도와 상황이 바뀌는 속도에 거의 허우적대고 있어요. 그걸 다 따라잡으려고 하는데 거의 불가능해요.

발언자 미확인 그러니까, AI로 초능력을 얻은 스물네 살이 앞으로 10년 동안 그야말로 놀라운 일들을 해낼 거예요.

22:06 AI는 기존 강자와 스타트업 중 누구 편인가

에릭 토렌버그 그리고 이건 우리가 이 대담 직전에 묻고 있던 질문인데요. AI는 존속적인 쪽에 가까운가요, 파괴적인 쪽에 가까운가요? 그러니까 이득이 기존 강자에게 더 많이 갈까요, 스타트업에게 더 많이 갈까요? 지금까지는 어떤 의미에서 둘 다인 것 같아요. Meta 같은 회사들은 아주 잘 적응했고, 10년 안에 거의 1조 달러 규모에 이른 완전히 새로운 회사들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둘 다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존속적이냐 파괴적이냐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발언자 미확인 글쎄요, 적응하고 있는 기존 강자들은 제 생각엔 대부분 실제로 AI에 직접 뛰어들고 있는 기존 강자들이에요. 그리고 다른 곳들도 있고, 특정 회사들, 특히 테크 쪽에는 주력 AI 개발사는 아니더라도 최첨단에 서 있는 회사들이 분명히 있어요. 하지만 적어도 지금 당장 패턴은, 그러니까 그게 아니라, 정말로… 사실 아주 구체적인 현상이 하나 있는데, 이건 아마 다른 팟캐스트에서 다룰 주제일지도 모르겠어요. 제 생각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아주 구체적인 현상이 하나 있는데, 많은 회사가 AI를 도입하지 않는데 그 직원들은 도입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직원들은 경영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꼭 말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참고로, 장담하건대 지금 이 팟캐스트를 듣고 있는 모든 분이 '아, 맞아, 내가 그러고 있지' 하고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나 AI로 내 일을 전부 하고 있잖아, 아니면 적어도 내 일을 전부 팩트체크하고, 내 이메일을 전부 교정하고 있잖아', 이메일을 통째로 쓰게 하지는 않더라도요. 그래서 이상한 현상이 있는데, 지금 AI에는 뭔가가 있어서, 개인이 도입하는 게 기관이 도입하는 것보다 훨씬 쉬워요. 그리고 참고로, 이건 다시 세상에서 우리가 맡은 역할로 이어지는데요, 그 개인들 중 일부는 '아, 이 도구가 있으니 이제 내 사업을, 그러니까 내 사업을 시작하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네' 하고 깨닫게 될 거예요. 그래서 저는 스타트업 창업이 지금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날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런…

발언자 미확인 참고로, 이미 그렇고요.

발언자 미확인 아, 그럼요. 우리가 그걸 보고 있어요. 확실히 100% 보고 있어요. 그래서 어쨌든, 이 대담의 주제로 다시 돌아가면, 저는 완전히 확신해요. 기술적으로 훨씬 공격적이고, 비즈니스적으로 훨씬 공격적이고, 훨씬 확장주의적이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고의 물결을 보게 될 거예요. 과거에는 별개라고 여겼을 것들을 훨씬 더 많이 조합하는 모습도 보게 될 거고요. 그리고 창업자와 팀들이 엄청난 수준의 실력을 갖추는 걸 보게 될 거예요. 다른 경우라면 30년쯤 걸려야 도달했을 엄청난 수준의 실력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갖추게 되는 거죠. 그리고 참고로 한 가지 더 말하자면, 크리스텐슨의 파괴적 혁신 프레임은 테크 세계가 비교적 닫혀 있고, 그 안의 회사들이 서로 싸운다고 가정해요. 그렇죠.

발언자 미확인 제 생각에 지금은 아마 틀린 프레임 같아요. 지금은 정말로 기술적으로 현대적인 사람들이 다른 산업으로 나가서 경제를 더 폭넓게 바꾸고 있는 거니까요. 네, 맞아요. 특히 이런 풀스택 회사들이 그렇죠. 가서 완전한 걸 만드는 거예요. 예를 들면 우리가 방금 Adams[원문 불명확: "Adams"]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는데, 그 회사는 일종의 풀스택 푸드 서비스를 비롯한 것들을 만들고 있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발언자 미확인 그래서 제 생각엔, 가끔 이 얘기 하시잖아요. 시장이 빅테크 10곳이 서로 싸우던 구도에서, 그 10개 테크 기업, 아니 그 10곳과 모든 스타트업이 나머지 Fortune 500, 즉 나머지 경제 전체를 상대하는 구도로 바뀌었다고요.

발언자 미확인 네, 네, 맞아요.

에릭 토렌버그 지금 우리가 발전 단계에서 어디쯤 와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해요. 인터넷 시대에는 애플리케이션이, 그러니까 가장 큰 회사들이 Facebook, Amazon 같은 곳이었잖아요. 그런데 이번 시대에는 Nvidia와 하드웨어 쪽 회사들, 아니면 더 큰 회사들이 마진의 상당 부분을 가져가는 것 같아요. 지금 우리가 어디에 와 있다고 보세요? 애플리케이션 단계인가요, 소비자 단계인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발언자 미확인 제 생각엔 마크라면 '전부 다'라고 할 거고,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사실 지금은 많은 게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당연히 대형 AI 연구소들이 그렇고, 오픈소스도 아주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중국에서의 진지한 시도들, 미국에서의 진지한 시도들이 당연히 있고,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의 많은 것들도 정말 잘 되고 있어요. 그래서 아마 언젠가는,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정리가 되고, 가치 사슬에서 특정 레이어가 다른 레이어보다 더 잘 되는 일이 생기겠지만요.

발언자 미확인 그리고 또 하나는, 그러니까 여전히, 좀 말이 안 될 정도인데, 이런 것들에 대한 수요가 대부분의 지표로 봐도 아직 아주 초기라는 거예요.

발언자 미확인 네.

발언자 미확인 그쪽 팀이 막 이걸 다룬 차트를 몇 개 냈잖아요. 측정된 기업 사용률이 3%인가 그쯤이라고요. 그래서, 그냥 어렵고, 지능의 시장은 아주아주 크고 이제 막 시작된 것 같아요. 그래서… 네, 잘 모르겠어요.

에릭 토렌버그 네, 동의해요. 그리고 말씀하셨던 요점 중 하나가, 모든 새로운 기술에는 먼저 사람들이 옛날 사용 사례가 뭔지 생각하고 그걸 새 기술로 그냥 하는 단계가 있다는 거였죠. 그리고 물론 그다음에 사람들이 그 기술 고유의 완전히 새로운 사례를 찾아내고요. 그럼 지금 우리는 거기서 어디쯤인가요?

크리스 딕슨 네, 제가 즐겨 드는 고전적인 예가 인터넷이에요. 90년대에는 사람들이 기존 행동을 가져왔어요. 예를 들어 Sears 카탈로그로 주문하던 걸, Sears가 대신 인터넷에 올리는 거죠. 물론 그렇게 하면 인터넷 버전을 쓰고 싶어지죠, 더 편하니까요. 초기 인터넷의 상당 부분이 그랬어요. 그러다 2000년대에 YouTube가 나왔는데, 그들은 텅 빈 웹사이트를 올려놓고 이렇게 말해요. '언젠가 YouTube 인플루언서라는 사람들이 생길 거고, 그 사람들이 여기를 채울 거다.' 그러니까 그들은 기술에만 베팅해서 잘될 걸 이미 아는 무언가를 가져온 게 아니었어요, 그렇죠? 문화적 변화나 행동의 변화에 베팅한 거예요.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더 큰 위험을 진 거죠. 기술과 이런 더 넓은 변화들 둘 다에 베팅했으니까요. 하지만 정말로 세상을 바꾸는 것들이 나온 게 바로 거기, 2000년대의 소셜 미디어였어요. 그리고 물론 모바일이 그걸 가속했고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게 꽤 흔한 패턴이고, 그냥 인간 본성이에요, 그렇죠? 뭔가를 만들면 가장 먼저 하는 건 이미 알고 있는 일을 더 나은 방식으로 하는 거예요. 제 생각엔 AI에서 지금까지 본 게 그거예요. 사람들은 이미 코딩을 했고, 이미 수학을 했고, 이미 지식 노동을 했고, 이미 검색 엔진에 익숙했고 반쯤 싫어하기도 했는데[원문 불명확: "sort of semi-hating"], 이제 그 일들을 하고 있는 거죠. 하지만 급진적인 것들, 새로운 행동과 새로운 활동, 그러니까 사람들이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것들이 무엇인지, 그 공간은 이제 막 탐색하기 시작했을 뿐이에요. 우리는 아마 그 문턱에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우리가 일종의 티핑 포인트에 와 있고, 이제 더 기발하고 더 이상한 것들을 보기 시작할 거라고 믿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게 아주 기대되고, 기술에서 그런 물결이 늘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진진했어요. 그런 것들은 좀 더… 그리고 위험의 층이 더 많아요. 프런티어 얘기로 돌아가면, 어떤 것들은 골문을 좀 더 직접 노리는 슛이고, 어떤 것들은 여러 가지가 맞아떨어져야 하는, 한 번 꺾어 넣는 뱅크 샷 같은 것일 거예요. 위험의 층이 더 많을 수도 있지만, 맞히면 얻는 것도 더 클 수 있죠.

28:33 AI 소셜 네트워크와 온라인의 에이전트

발언자 미확인 네, 저는 정말 기대돼요. 소셜은 2000년대에는 몇 년마다 새로운 주요 네트워크가 나왔어요. Facebook이 있었고, [원문 불명확: "you know what"] Snap, TikTok이 있었죠. 그러다 소셜 쪽에는 약간 가뭄이 든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런데 AI와 함께라면 정말 필연적으로 느껴져요. 데이팅도 물론 Tinder가 있었지만, 한동안 새로운 게 없었잖아요. 내 모든 정보를 넘겨주는 어떤 인터페이스나 기기가 있다면, 그것들이 어떤 식으로든 서로 연결돼서 완전히 새로운 소셜 경험을 가능하게 할 거라는 게 필연적으로 느껴져요.

발언자 미확인 글쎄요, 이건 마크가 얘기해도 되겠지만, 우리는 인터넷에서 가장 수가 많은 참여자가 사람이 아니라 에이전트가 되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으로 가고 있어요. 아직 그 초기 단계지만 어느 정도 필연적인 것 같아요. 사람을 대신하는 일종의 유틸리티 대리 에이전트인 Muse와 Instinct[원문 불명확: "Muse and Instinct"] 같은 제품들이 있고요. 그리고 제 생각엔 이런 에이전트들의 완전히 다른 범주들이 여럿 보이게 될 거고, 그것들이 인터넷의 주된 참여자가 될 거예요. 그러면 그것들이 소통하고, 거래하고, 지식을 공유하고,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을 하는 데 자기들만의 방식이 필요할지 같은 질문들이 생기죠. 그래서 아마 그런 방향으로 일련의 혁신이 줄줄이 나올 거예요. rentahuman.com이요. 네,

발언자 미확인 rent a human이요. 모델을 뒤집는 거잖아요, 그렇죠?

발언자 미확인 Moltbook도 멋졌어요.

발언자 미확인 네, 네, 완전히요. Moltbook이 일종의 공개 버전이었고, 그러다 에이전트들이 자기들만의 걸 하는 법을 알아냈다는 게 드러났죠. Hugging Face 안의 Moltbook 말이에요[원문 불명확: "the mold book in the hugging face"]. 그러니까 네, 앞으로 훨씬 더 많아질 거예요. 네, 온라인의 에이전트 생태계는 장관일 거예요. 사람들이 온갖 방식으로 거기에 접속하게 될 거고요.

30:08 "제품 관리자 두뇌"를 넘어서: 게임·영화·하드웨어

에릭 토렌버그 네, 마크, 궁금한 게 있는데요. 소셜이나 컨슈머 쪽에서, 아니면 그냥 스큐어모픽이라는 틀, 그러니까 지난 플랫폼 시대에 통했던 것들을 그대로 옮겨 오는 틀로 보더라도, 지금 지켜보고 계신 게 있나요? 완전히 새로운 사용 사례나 이 시대에 네이티브한 것 중에서 지금 보고 계시거나, 예상하시거나, 기대하고 계신 게 있다면요.

마크 앤드리슨 음, 크리스가 한 얘기를 조금 제 식으로 풀어 볼게요. 그러니까 제 생각엔 너무 많은… 아니, 보세요, 지금 훌륭한 데모도 많고 훌륭한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계속 관찰해 온 게 하나 있어요. 예전에 인터넷 시대에도 봤던 건데, 저는 그걸 "제품 관리자 두뇌"라고 불러요. 제품 관리자가 기본적으로 제품 관리자를 위한 제품을 설계한다는 거예요, 그렇죠? 그런데 말이죠, 누구나 다 하는 게 딱 하나 있는데 자기 자신을 위한 제품을 만든다는 거예요. 제품 관리자들은 자기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갖고 있어요. 그런데도 어째서인지 사용 사례는 전부 "샌프란시스코에서 저녁 먹을 식당 예약해 줘, 역시 제품 관리자인 친구들이랑 저녁 먹게" 아니면 "제품 관리 콘퍼런스 가는 비행기 예약해 줘, 거기서 제품 관리자 친구들이랑 어울리게" 같은 거예요. 그래서 좀… 다시 말하지만 이런 것도 쓸모는 있어요. 그런데 약간, 제 생각엔 Anthropic의 그거 같아요, "나는…" 뭐였죠? "나는 행복하고, 도움이 되고, 해롭고(harmful), 무해한(harmless)…" "나는 행복하고, 무해하고, 뭐 그런 거요. 정직한 어시스턴트", 그렇죠? 그건 또 "나는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지루한 존재이고, 계속 당신한테 훈계를 늘어놓을 거예요. 당신은 제가 답하면 안 되는 질문을 하셨어요"라는 뜻이기도 하죠, 그렇죠? 그러니까 그냥 이런… 초기 회사들의 성격 자체가 인간의 활동, 사람들이 뭘 하고 싶어 할지에 대해 아주 좁은 시야를 갖고 있었던 거예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Muse나 Instinct 같은 걸 보면 그게 열리기 시작하고 있어요. 그런데 보세요, 이건 훨씬 더 재미있고, 즐겁고, 유쾌하고, 신나는 것이 될 거예요. 그리고 참고로 수익성도 있어요. 사람들이 돈을 벌 거예요. 사람들이 돈을 벌 방법이 온갖 형태로 생길 거예요. 돈을 아낄 수도 있고, 경제의 여러 부분에 참여할 수도 있고, 크리에이터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종류의 예술을 만들 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지난 3주 정도 사이에만 해도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었어요, Denovo[원문 불명확: "like Denovo"] 같은 거요.

발언자 미확인 맞아요.

마크 앤드리슨 정말 놀라울 만큼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주제로요.

발언자 미확인 비디오게임도 지난 3주 사이에 폭발했죠.

발언자 미확인 그 얘기 좀 해도 될까요? 너무 인상적이라서요.

크리스 딕슨 네, 저는 비디오게임이 늘 흥미로워요. 비디오게임은 일종의… 미디어의 최전선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빠르게 반복하는 기술 문화라서요. 그런데 얼마 전에 본 게 있는데, 아무 비디오게임 두 개를… 아, 우선 지금은 뭐든 디스어셈블해서 포팅할 수 있어요. 요즘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제 Windows 게임을 Unix에서 Windows보다 더 빠르게 돌릴 수 있어요. 이런 디스어셈블러들이랑 AI가 그만큼 좋아졌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그것 말고도, 아무 비디오게임 두 개를 넣으면 그걸 섞어서 합성 비디오게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있었어요. 그냥 완전히 새로운 행동 양식이죠.

발언자 미확인 Super Mario랑 GTA요.

발언자 미확인 그렇죠?

발언자 미확인 Spider-Man이랑 Jurassic Park요.

크리스 딕슨 그리고 정말 말도 안 되는 게, 마크 말대로 이게 2주쯤밖에 안 됐어요. 그러니까 Opus 5.5 나온 뒤부터였나, 그쯤이에요. 그러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 속도가 그렇다는 거예요. 한 달 뒤에는, 아니 2주 뒤에는 아마 또 다른 큰 물결이 올 거예요. 바로 어제 Epic이 "더 이상 인간은 없다"[원문 불명확: "no more humans"]고 한 거 보셨죠? 그러니까, 네, 비디오게임 업계에는 AI에 대한 문화적 저항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그게 무너지는 첫 번째 도미노라고 생각해요. 이건 그냥 피할 수 없는 일이거든요. 훨씬 더 나은 만드는 방식이고, 소비자들한테도 정말 좋을 거예요. 이제 이런 게…

창작의 르네상스가 올 거라고 생각해요. 이제 어떤 독립 개발자든 마치 거대한 팀을 거느린 것처럼 만들 수 있게 될 거예요. 그러면서도 여전히, 제 생각엔 여전히 인간의 창의성이 들어설 자리가 많아요. 그냥 인간의 창의성에 초능력을 달아 주는 거예요.

발언자 미확인 그러니까, 영화 얘기를 하셨던 것 같은데요. 음, 아 그렇죠, 그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그게 어디쯤인지 모르겠어요, 저승사자가 문을 두드리고 다니는 그 밈 있잖아요, 몇 번째 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마크 앤드리슨 그건 꽤 빨리 확 바뀔 수도 있어요[원문 불명확: "you can snap it quite quickly"]. 저는 요즘 완전히… 제가… 저는 이번에 나온 「Digger」라는 영화에 완전히 빠져 있어요. 그걸 본 사람이 말 그대로 저 하나뿐인 것 같아요. 처음 30분이 지나면 100% 나가고 싶은 유혹을 느낄 거예요. 정말 나가고 싶어질 거예요. 제 친구 하나가 말 그대로 어머니를 모시고 그 영화를 보러 갔는데, 처음 30분 만에 나와 버렸대요. 그래서 이제 그 집안의 단골 농담이 "아, 「Digger 2」 나왔대. 극장 가자"예요. 그냥 너무 우스꽝스러운 생각이라서요. 그러니까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이 많아요. 그런데 영화를 끝까지 보면, 그들이 그렇게 한 데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게 아니에요. 스포일러는 하고 싶지 않지만, 처음에 보여 주는 방식과는 전혀 달라요. 아주 영리해요.

아무튼, 그러니까 이건 엄청난 창작적 성취인데, 스튜디오 입장에서는 2억 달러짜리 현금 손실이에요. 그런데 그건 제작비가 1억 8천만 달러쯤 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AI가 있다면, 그 영화의 제작비가 2천만 달러였다면 어땠을까, 아니면 2백만 달러였다면 어땠을까요? 그 수준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더 낮은 가격에 얻을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겠죠. 그리고 참고로 사업으로 봐도, 제작비 2백만 달러짜리였다면 그 영화는 엄청나게 수익을 냈을 거예요. 투자자들한테 원금의 10배를 돌려줬을 거예요. 그러니까, 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거대한 무언가가 열릴 거예요.

그리고 또 하나는, 크리스, 당신이랑 저는 꽤 오랫동안 하드웨어 언저리에 있었잖아요. 제 커리어 내내 하드웨어는, 저는 소프트웨어 쪽 사람이니까요, 하드웨어는 늘 테라 인코그니타(미지의 땅) 같은 거였어요. 거기엔 용이 산다는 그런 곳이요, 그렇죠? 하드웨어에 뛰어들었다가 회사를 날려 먹기가 너무 쉬웠어요. 그런데 다시 당신 말처럼, 바로 지난 3주 사이에요. REA, 리버스 엔지니어 애니싱(reverse engineer anything)이라는 오픈소스 도구가 나왔어요. 이게 AI 모델을 하네스로 묶어서 쓰는 건데, 아무 대상에나 겨누면 그걸 리버스 엔지니어링해서 소스 코드를 내줘요. 그리고 이제 리버스 엔지니어링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어떤 하드웨어든 다 된다는 거예요, 그렇죠? 그러니까 집에 있는 온도 조절기가 제대로 작동을 안 해서 짜증 나게 한다고 해 봐요. 이걸 그 온도 조절기에 겨눠서 리버스 엔지니어링하면, AI가 새 코드를 써서 설치해 주고 온도 조절기에 새 인터페이스까지 넣어 줘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뭐든 마찬가지예요. 기본적으로 어떤 형태의 하드웨어든 이제 이걸로 장악해서 다시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갑자기, 이런 분야들을 다 놓고 보면, 아직 누가 이걸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홈 오토메이션만 해도 그래요. 홈 오토메이션은 늘 시장으로서도 완전한 악몽이었고, 고객 입장에서 구현하기에도 악몽이었어요. 새집을 지어 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알 텐데, 그냥 악몽이에요. 그런데 어쩌면 홈 오토메이션은 그냥 집 안의 모든 하드웨어를 장악해서 원하는 방식대로 돌려 주는 AI 봇이어야 하는지도 몰라요. 그리고 말 그대로 지금 자기 집에서 이걸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어쩌면 여기서, 르네상스에 들어서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소프트웨어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역사적으로 하드웨어에서 어려웠던 많은 일을 거의 자동으로 할 수 있게 될지도 몰라요. 예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방식으로요. 그러니까, 네. 그리고 이런 곱절로 불어나는 효과가 있어요. 이것들은 기술에 가장 가까운 분야들인데, 거기서 바깥으로 넓혀 가다 보면, 기본적으로 경제 전체가 이제 이런 일에 열려 있다고 생각하게 돼요.

에릭 토렌버그 벤, 지금 보고 계시거나 보고 싶은 AI 네이티브 사용 사례가 있나요? 아니면 우리가 아직 얘기하지 않은 프런티어 영역 같은 건요?

벤 호로위츠 음, 정말 좋은 논의였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 핵심은, 이런 것들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라서 예측하기가 어려울 거라는 점이에요. 영화 업계가 반응하는 방식이 재미있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정말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고, 또 한편으로는 머리를 모래에 파묻어 버린 사람들도 많아요. 그런데 제 생각에 영화에서 일어날 일은 새로운 미디어가 생긴다는 거예요. AI 영화는 기존의 영화가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아주, 아주 다른 무언가가 될 거예요. 그리고 보세요, AI는 일반 영화를 더 효율적으로, 더 좋은 특수 효과 같은 걸로 만드는 데도 쓰일 거예요. 그런데 이게 있으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예전에 할 수 있던 어떤 이야기와도 완전히 달라요. 그러니까 그동안은 그냥 실현 가능하지가 않았어요. 크리스토퍼 놀런 같은 사람한테나 겨우 가능했는데, 그 사람은 그걸 할 수 있었던 거의 유일한 사람이에요. 다른 누구에게도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는 모두가 할 수 있게 될 거예요. 그리고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으니까 거기서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나올 거예요.

발언자 미확인 네. 저는 늘 카메라를 떠올려요. 카메라가 발명됐을 때 부정적인 프레임, 부정적인 버전은 아마 이런 거겠죠. 풍경화를 그리는 사람이라면 카메라가 당신을 대체할 수도 있다. 긍정적인 프레임은 카메라가 영화(motion pictures)를 가능하게 한다는 거예요. 카메라 없이는 영화가 있을 수 없었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이런 기술들 중 상당수는 오래된 형태의 미디어를 바꾸기도 하고, 동시에 사람들이 새로운 미디어를 발명하게 해 주기도 할 거예요. 벤 말대로,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AI 네이티브한 형태의 미디어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장담해요. 사람들은 AI로 영화를 만들기도 하겠지만, 지금 우리로서는 아마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도 할 거예요. 그건 완전히 새로운 것이 될 거예요.

38:22 AI는 중앙집중화되는가: 오픈소스의 논거

에릭 토렌버그 네. 탁월한 피터 틸이 한 10년 전쯤인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크립토는 자유지상주의적이고 AI는 공산주의적이라고요. 크립토는 탈중앙화하고 AI는 중앙집중화한다는 뜻이었죠. 그런데 그게 전적으로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지금 우리가 나누는 대화만 봐도, AI가 엄청난 레버리지와 힘을 줘서 1인 회사나 30인 회사가 예전에 할 수 있던 것보다 몇 자릿수나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잖아요.

크리스 딕슨 네, 네. 그 안에는 흥미로운 질문이 여러 개 들어 있다고 생각해요. 하나는 AI의 최종 시장 구조가 결국 어떻게 되느냐예요. 지금 향하는 방향을 보면, OpenAI나 Anthropic 같은 큰 회사들처럼 아주 성공한 곳들이 생길 거예요. 그런데 오픈 쪽도 정말 크게 성장하고 있어요. OpenRouter 데이터 같은 걸 보면 오픈소스가 토큰 소비량 기준으로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저는 봐요.

그리고 아직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추세는 다 갖춰져 있어서 앞으로 보게 될 수도 있는 게 로컬 모델이에요. 사람들이 이런 걸 엣지에서, 자기 컴퓨터에서 돌리는 거죠. 어쩌면 가까운 시일 안에 최상급 코딩 에이전트나 챗봇 같은 걸 자기 컴퓨터에서 돌릴 수 있게 될지도 몰라요. 그래서 그렇게 더 넓게 탈중앙화된 시장 구조가 생길 기회가 많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크립토 측면에서는 크립토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봐요. 에이전트들의 경제가 생기면, 에이전트들이 서로 돈을 주고받는 자연스러운 방식은 스테이블코인일 거예요.

네. 그리고 그 위에, 그러니까 일단 그런 기반 계층의 프로그래머블 머니가 생기면, 그 위에 탈중앙화 대출이라든가 사람들이 크립토 세계에서 만들어 온 다른 모든 것들을 쌓게 되겠죠. 그래서 이건 전부 열린 질문이에요. 그게 이 일을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은 부분이기도 해요. 우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오픈웨이트 모델, 그리고 당연히 크립토, 블록체인을 강하게 믿어요. 저는 이 미래가, 이 거대한 중앙집중형 회사들을 포함한 이 모든 훌륭한 기술을 갖추면서도 오픈소스가 많은, 말하자면 공정한 경쟁의 장인 버전이 되는 걸 보고 싶어요. 소비자에게도 그런 선택지가 있는 게 더 좋고, 스타트업에게도 그런 선택지가 있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상황을 그쪽으로 조금이라도 밀어 보려고 해요.

에릭 토렌버그 그 이야기가 나온 김에, 마크, 벤, 두 분은 지금 오픈소스의 상황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느끼세요? 기술적인 관점에서도 그렇고, 오픈소스가 어떻게 인식되는지, 그리고 업계 전반의 성공이라는 관점에서도요.

마크 앤드리슨 지금은 아주 좋아요. 네, 지금 오픈소스는 질주하고 있어요. 아주 좋은 역학이 생겼는데, 우리 시대의 두 기술 초강대국인 미국과 중국 둘 다, 독점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들과 별개로 아주 활발한 오픈소스 세계를 갖고 있어요. 그동안 다가오는 위협이 하나 있었어요. 전에도 이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지난 3~4년 동안 여러 정부의 여러 사람들이 오픈소스를 규제하거나 아예 금지하겠다고 위협해 왔어요. 제가 보기엔 가혹하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었죠. EU는 아직도 그걸 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럴 만한 지렛대가 없을 뿐이에요. 우리가 그만둘 때까지 모두에게 벌금을 물리겠다고 위협하겠죠, 아마. 하지만 현재 미국 행정부는 100% 오픈소스 지지이고, 아주 고무적이었어요. 실제로 정말 그래요. 100%요. 현 행정부는 미국 오픈소스가 성공하고 전 세계적으로 AI에서 이기기를 100% 원해요. 중국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저한테 큰 놀라움이었던 건, 중국 공산당이 전 세계를 위한 오픈소스 AI에 이렇게 열광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 했는데, 지금 이 순간엔 그렇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믿기 힘들 정도예요. 정말, 정말 놀라워요. 그리고 오픈 모델들이 클로즈드 모델들을, 세는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6개월, 12개월 차이로 앞지르고[원문 불명확: "lapping"] 있어요.

그리고 교육 측면도 있어요. 사람들이 오픈소스를 금지하거나 규제하자고 말할 때 저는 늘 이런 생각을 해요. 그 사람들은 이게 나쁜 일에 쓰일 거라고 말하고, 그런 논의가 쭉 있죠. 그런데 다른 한쪽은 이런 거예요. 우리는 사람들이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지 배우길 원하는가? 사람들이 이걸 이해하고 다룰 수 있길 원하는가? 그리고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실제로 이해하고 어떻게 고칠지 알 수 있길 원하는가? 다음 세대 아이들이 이게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길 원하는가? 만약 AI를 배우려면… 그러니까, 여러분 아이가 AI를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두 회사 중 한 곳에 취직하는 것뿐이라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부모로서 아마 꽤 미칠 노릇일 거예요.

반면에 오픈소스 세상에서는 모든 아이가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지 배울 수 있고, 그건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AI에서 정말 과소평가된 것 중 하나가, AI가 AI에 대해 가르쳐 준다는 거예요.

발언자 미확인 글쎄요, 한 가지 예외가 있는데요, 일부 대형 회사들의 AI 모델은 실제로 그걸 거부한다는 거예요. 꽤 흥미로운 일이죠. 하지만 오픈소스 모델은 오픈소스 AI를 만드는 법을 100% 가르쳐 줘요.

발언자 미확인 그래서 저는 세상의 모든 아이가 이 기술을 완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권리로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발언자 미확인 그리고 말이 나온 김에, 자기 방어요. 그러니까 Hugging Face[원문 불명확: "hugging face"]는 어떻게 스스로를 방어했을까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요. 오픈소스라는 건 모두가 가장 진보한 취약점 스캐너를 갖고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뜻이에요.

발언자 미확인 맞아요.

발언자 미확인 모두가 주머니 속에 의사와 천재 교수를 하나씩 갖고 있는 셈이에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발언자 미확인 네.

마크 앤드리슨 인터넷이 어디에나 있게 된 것도 그래서예요. 오픈소스 덕분에 10달러짜리 휴대폰 값으로 세상의 모든 정보가 담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요즘 시작된 것 중 하나가, 짧게 말할게요, 벤, 시작된 것 중 하나가 야생 탐험가들이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도록 로컬 LLM을 휴대폰에 완전히 담아서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그 이유는, 만약 그 사람들이, 모르겠어요, 곰이 만약에… 야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저는 모르지만, 저는…

발언자 미확인 [원문 불명확: "Hi"] 방울뱀한테 물린다든가요.

마크 앤드리슨 방울뱀한테 물리거나, 곰이 다리를 꽉 물고 안 놔준다거나, 하여간 거기서 벌어지는 뭐든지요. 어느 곰이 독이 있는지 구별해야 한다든가요. 그럴 때 AI랑 대화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연결이 안 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휴대폰에 오픈소스 모델이 있으면 갑자기, 야생 생존의 모든 측면에 대한 교수급 전문가를 데리고 있는 셈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그건 모든 게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소수의 독점 벤더에 의존했다면 가질 수 없었을 수준의 능력이에요.

그래서 네, 지금으로선 아주 기분이 좋아요. 그래도 저는 여전히 전 세계 여러 정부가 여기에 정말로 적대적으로 돌아설까 봐 걱정돼요. 그리고 이건 아까 말씀하신 피터 틸 프레임으로 돌아가는 얘기인데, 오픈소스가 없으면 AI는 필연적으로 중앙집중화되고, 필연적으로 한두 회사로, 아니면 아예 대놓고 정부로 집중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어요. 눈을 감고 '정부 초밥'이라는 개념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눈을 감은 채로 '정부 AI'를 떠올려 보세요. 기분이 어떠세요? 오픈소스는 그게 미래가 되지 않도록 보장해 주는 장치예요.

벤 호로위츠 네. 마크 말대로, 세상에 언제나 나쁜 일을 불러온 것으로 우리가 확실히 아는 한 가지는 거대한 권력 집중이에요. 회사 하나, 정부 하나, 뭐든 하나로 집중되는 건 언제나 나빴어요. 그런데 오픈소스 얘기로 다시 돌아가 보면, 지금 AI의 문제들, 안전 문제 같은 걸 보면 아마 가장 큰 안전 문제는 보상 해킹이라는 현상일 거예요. AI가 여러분이 시키지 않은 일을 하는데, 그게 보상을 얻기 위한 일종의 수단인 거죠. 그리고 연구소들은 지금까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 문제에 그렇게 열심히 매달리지 않았어요. 서로 경쟁하느라 바쁘거든요. 어쩌면 그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낼 방법도, 그런 것에 더 잘 버티는 모델을 만들 방법도 없을지 모르죠. 그런데 만약 모든 대학의 모든 박사과정생, 모든 교수, 모든 학부생이 가중치와 보상 해킹을 들여다보고 그걸 풀 수 있는지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건 꽤나 흥미진진한 일일 거예요. 그래서 이런 일들은 회사 하나만 그 문제를 다룰 수 있다면 그냥 불가능해요. 정말로 원하는 건 전 세계가 이 기술을 훌륭하게 만들고 안전하게 만드는 거예요. 우연히 두 회사, 아니면 세 회사에서 일하게 된 사람들만이 아니라요. Meta 파이팅.

발언자 미확인 맞아요.

발언자 미확인 네 회사요. SpaceX 파이팅.

에릭 토렌버그 네, 맞아요. 몇 가지 생각이 떠오르네요. 하나는, 매주 혹은 매일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는 기술 발전이나 돌파구가 나온다는 거예요. 그리고 거기엔 늘 "지금이 이 기술이 가장 형편없는 순간"이라는 말이 따라붙죠. 매일 점점 더 좋아지고, 복리로 쌓이고 있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게, 틸이 "우리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원했는데 얻은 건 140자뿐"이라는 말도 했잖아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지금 그 140자[원문 불명확: "or it"]를 하는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만들고 있고, 우리는 둘 다에 투자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 돌고 돌아 제자리로 온 게 참 재미있어요.

46:37 인터넷의 깨진 약속

에릭 토렌버그 크리스, 다른 주제로 넘어가 보고 싶은데요. 쓰신 글 중 하나에서 다룬 건데, 인터넷의 비즈니스 모델이 무너지고 있다, 혹은 취약하다는 얘기요. 그 얘기를 좀 해 주시겠어요?

크리스 딕슨 네, 인터넷에는 일종의… 저는 그걸 '약속(covenant)', 인터넷의 약속이라고 불러요. 인터넷의 유통 쪽, 그러니까 Google, Facebook 같은 곳과 콘텐츠 쪽, 뉴스 사이트, 여행 사이트, 뭐가 됐든 그런 곳들 사이의 일종의 거래예요. Google을 생각해 보면, 발상은 이런 거였어요. Google에 스니펫을 주고 색인하게 해 주면 Google이 클릭을 좀 보내 준다, 그렇죠. 그게 아마 지난 10년 사이에 깨지기 시작했는데, 특히 지금은 Google에 가면 답을 바로 얻어요. 그렇죠. 점점 더, 소셜 네트워크들은 외부로 링크를 걸지 않고 사람들을 자기 안에 붙잡아 두려고 해요. 그리고 그게 하류에 영향을 미쳐요. 그렇죠. 광고나 전환 같은 걸로 돈을 버는 웹사이트들이 더는 그렇게 할 수 없게 된다는 뜻이에요. 아마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이미 초기 징후가 보여요. Stack Overflow나 다른 몇몇 웹사이트처럼, AI 대체재가 생기자 트래픽이 급락한 곳들이요.

그래도 보세요, 사람들은 여전히 여행을 예약할 거예요. 직접 가지 않을 수도 있죠. 에이전트가 여행 웹사이트에 갈 수도 있고, 아니면 레시피를 다른 방식으로 얻을 수도 있고요. 사람들은 여전히 이런 것들을 얻을 거고, 이런 거래 중 상당수는 여전히 일어날 거예요. 다만 지금까지 일어나던 방식으로는 일어나지 않을 뿐이죠. 그래서 부정적인 면은 단기적으로 고통스럽다는 거고, 일종의 인간 주의력 경제 위에 세워진 수많은 사업이 어려움을 겪을 거라는 거예요. 반면 창업가 쪽에서는 이런 것들을 제1원리부터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있다고 봐요. 좋아, 더 나은 인터넷은 어떤 모습일까? 사람들이 AI와 그 밖의 모든 것으로 힘을 얻고 뭔가를 하고 싶어 하는 인터넷 말이에요. 그리고 그걸 어떻게 재구성할까?

그래서 저는 앞으로, 한 10년이라고 해 두죠, 그동안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봐요. 인터넷의 일종의 거대한 재구성이 일어나는 거예요.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주의가 어떻게 흐르는지, 지식이 어떻게 공유되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함께 무언가를 만들고 협업하는지, 조직들이 인터넷을 통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까지요. 그래서, 모르겠어요, 모바일은 그런 식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느껴요. 모바일은 물론 인터넷 사용자를 한 5억 명에서 50억 명으로 늘렸고, 참여도도 높였고, 그 밖에도 많은 걸 했어요. 모든 정보를 주머니 속에 넣어 사람들에게 힘을 줬고, 좋은 효과도 많았죠. 하지만 이번 건 무언가를 재편하는 방식에서 훨씬 더 극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다소 고통스럽겠지만, 기회도 아주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49:12 아이폰 다음에 오는 것

에릭 토렌버그 말이 나온 김에, 마침 모바일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여쭤볼게요. 컴퓨팅이나 기기, 혹은 폼팩터와 관련해서 예측하시는 게 있거나 기대하시는 게 있나요? iPhone 이후로는 꽤 고정돼 있었잖아요. 특히 기대하거나 고대하는 새로운 형태가 있나요?

크리스 딕슨 글쎄요, 다들 웨어러블 얘기를 하고 있고, 웨어러블이 줄줄이 나오는 걸 꽤 분명히 보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맞아요, AI와 음성 덕분에 예전에는 없던 방식으로 웨어러블이 풀려난 것 같거든요. 그건 아주 흥미롭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미 많이 다뤄진 얘기죠. 저는 오래전부터 VR을 믿어 왔어요. 결국 맞는 형태에 도달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무겁고, 쓰고 있으면 땀이 차요. 상당 부분은 그냥 인체공학 문제예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 그리고 SF 작가들을 비롯한 여러 사람에게 그렇듯 저한테도 꽤 자명해 보이는 게, 사람들이 깊이 몰입하는, 이 세상 것이 아닌 듯한 경험을 원하는 때가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게 맞는 지점까지 오면, AI가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놀라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지금 트위터에서 보이는데, 어떤 사람이 혼자서 Titanfall을 포팅했는데 엄청난 포팅이에요. 그게 저작권 소송에서 살아남을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자기가 직접 발명한 새로운 걸 만들어 낼 거예요. 그래서 이게 하나의 물결을 열어 줄 거라고 생각해요. VR 게임이나 월드 같은 걸 만드는 건 기술적으로 정말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그런 예전 기기들이 다시 부활하는 걸 보게 될지도 몰라요.

훨씬 더 황당하고 미래적인 것들도 일어나고 있어요. Neuralink 같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요. 물론 탈것도 있죠. 앞에서 드론 얘기를 했었고, 물론 자동차도 있고요. 자율주행차는 이미 널리 퍼져 있어요. 그리고 저는 일종의 홈브루 해킹이 다시 부활하는 걸 보게 되길 바라고 있어요. 제 주변에서 그런 걸 많이 봤거든요. 이제는 Claude가 3D 프린팅용 케이스를 디자인해 주고, 싸구려 메인보드 몇 개를 구해서, 커스텀 펌웨어 코드를 짜면 바로 출발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어쩌면 12년 전, 15년 전쯤 MakerBot과 온갖 메이커 관련 것들을 중심으로 있었던 운동 같은 걸 다시 보게 될지도 몰라요. 그때는 문제가 그냥 좀 어려웠던 거죠. 네, 그러니까 그렇게 되면 멋질 거예요. 그 밖에는 잘 모르겠네요.

발언자 미확인 네, 건축도 그래요. 이름을 밝히면 안 되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새 건물 하나의 건축 설계 전체를, 모든 걸 다 해냈어요. 물론 조립은 사람들이 하고 있지만, 전체를 AI가 이끌고 있어요.

발언자 미확인 네.

발언자 미확인 새 모델들이 할 수 있는 게 이른바 '제조를 위한 설계(design for manufacturing)'라고 부르는 건데, 공장에서 만들 수 있게 하는 최종 도면과 사양을 뽑아내는 거예요. 보통은 제조 공정에서 아주 어려운 부분이죠. 이제는 모델이 그냥 그걸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네, 이게 정말 좋은 예시예요. 역사적으로 일반인이나 평범한 회사가 하기에는 극도로 어렵거나, 엄두를 못 낼 정도거나, 불가능했던 영역들이 갑자기 충분히 가능해지고, 어쩌면 그냥 간단한 일이 되는 거죠.

에릭 토렌버그 네. 지금 AI는 사실상 싱글 플레이어 모드에 있고, 기계 시대 네트워크[원문 불명확: "machine age networks"]에 기회가 있다는 아이디어에 대해 좀 더 말씀해 주시겠어요?

크리스 딕슨 그럼요. 그러니까 단순한 아이디어예요. 인터넷 시대에 대부분의 기술은 여러 단계를 거쳤어요. 처음엔 사람들이 뭔가를 만드는데, 초기 iPhone 앱들 있잖아요, 손전등 앱 같은 단순한 싱글 플레이어 앱들, 그러니까 자기 폰에서 혼자 쓰는 것들이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이봐, 좀 더 소셜하고 협업적인 걸 할 수 있겠는데" 하기 시작했죠. 그래서 커머스 네트워크인 Uber 같은 발명이 나왔고, 소셜 네트워크인 Instagram 같은 것도 나왔어요. 그러니까 AI 판을 보면서 할 수 있는 관찰 하나는, 그 모든 게 놀랍긴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타이핑하고 응답을 받는 거라는 거예요. 자잘하고 가벼운 공유 기능이 좀 있긴 하지만, 언젠가는 AI의 네트워크 단계, 멀티플레이어 단계가 올 거라고 예상할 수 있어요. Hugging Face 해킹에서도 그게 보이는데, 스웜이 있었죠. 그건 분명 나쁜, 부정적인 스웜 사용 사례예요. 긍정적인 사용 사례도 있을까요? 스웜이 수학 정리 하나를 푼 사례도 있었던 것 같아요.

이런 세상을 상상해 볼 수 있어요. 스웜을 다른 말로 하면 협업하는 에이전트 군단 같은 거잖아요. 그래서 어려운 문제를 풀거나, 건물을 설계하거나, 어떤 과학적 돌파구를 만드는 것처럼, 그게 맞는 방법일 수 있는 사용 사례를 많이 상상할 수 있어요. 또 Muse와 Instinct[원문 불명확: "Muse and Instinct"]에는 다른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 기능 같은 게 있는데, 그게 신뢰 네트워크로 진화하는 걸 상상해 볼 수 있죠. 그러니까 눈을 가늘게 뜨고 보면 이런 것의 초기 징후가 보이고 있어요. 사람들은 아직 실험 단계에 있는 것 같지만, 역사와, 이런 제품들이 가진 가능성들로 보면 창업가들에게 비옥한 영역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53:59 지금 열여덟 살이라면 무엇을 공부할까

에릭 토렌버그 그런데 그건 그렇고, 교육, 그리고 이 기술로 가능해지는 학습 기회에 대해 조금 언급했었죠. 궁금한 게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저희가 얼마 전에 하리츠 앤드 아카데미[원문 불명확: "Haritz and Academy"]를 인큐베이팅했잖아요. 지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만약 지금 열여덟 살이라면 무엇을 공부할지 어떻게 생각하시겠어요? 철학을 학문적으로 공부하신 배경이 있으시잖아요.

크리스 딕슨 마크의 대사를 훔치는 것 같지만, 할 일은 딱 하나라고 생각하시잖아요. 현대의 연금술을 공부하는 거요, 그렇죠?

발언자 미확인 네, 네, 네, 네. 그러세요. 그러세요.

크리스 딕슨 음, 인간이 알아낸… 이건 마크의 아이디어, 마크의 프레이밍이긴 한데요, 인간은 방금 모래를 지능으로 바꾸는 법을 알아냈어요. 그걸 배우는 방법은 수학, 컴퓨터 과학, 어쩌면 경제학일 거라고 생각해요.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뻔한 얘기지만, 이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벤과 마크도 운 좋게 커리어의 상당 부분이 인터넷이 성장하던 시기에 펼쳐졌어요. 그걸 할 수 있었던 게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해요. 그건 저보다 앞선 사람들이 물려준 거였고, 그분들께 감사해요. 그리고 이제는, 보세요,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AI가 앞으로 20년, 30년의 지배적인 서사가 될 거라는 건 분명해요. 그래서 꼭 순수하게 기술 쪽일 필요는 없지만, 어떤 식으로든 그 판 안에, 최첨단에 있으면서 이런 도구들을 쓰는 게, 네, 당연히 할 일인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발언자 미확인 네, 다른 많은 분야들도 혁명적으로 바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고전학 분야만 해도 혁명이 일어나고 있잖아요. 이제 베수비오 두루마리 프로젝트가 있어서, AI를 써서 새까만 두루마리를 해독할 수 있게 됐고…

발언자 미확인 고전학 연구를 통해 철학의 완전히 새로운 학파들이 발견될 수도 있어요. 사라진 책들 같은 것들이요.

발언자 미확인 경제학도 그래요. 방금 경제학 교수랑 점심을 먹고 왔는데, 경제학이라는 분야 전체가 이걸 중심으로 탈바꿈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생물학도요.

발언자 미확인 생물학, 맞아요, 바로 그거예요. 신약 발견, 디자인. 그런데 디자인 말인데요, 영화 얘기를 했지만 더 넓게 보면 디자인, 온갖 종류의 창작, 모든 형태의 예술, 음악도요.

발언자 미확인 동물학도요. 동물들이 뭐라고 하는지 알게 될 거예요.

발언자 미확인 이거 정말 흥미로운데요, 우리가 동물들이 뭐라고 하는지 이해하게 되는 세상으로 가고 있을 가능성이 꽤 있어요, 그렇죠?

발언자 미확인 동물 심리학이 진짜가 되는 거죠.

발언자 미확인 네, 그러니까 개요. 잘은 모르겠지만, 개가 뭐라고 하는지 실제로 이해하게 되면 개 훈련은 완전히 새로운 게 될 거예요. 그렇죠? 그걸 위한 XPRIZE가 있는 것 같은데, 진지하게 하는 말이에요. 그게 일종의…

발언자 미확인 그리고 걔들은 분명히, 개를 키워 본 사람은 다 알잖아요, 개들은 말을 해요. 무슨 이상한 언어로 하긴 하지만, 분명히 뭔가를 말하고 있어요. 고양이는 확실히 그렇고요.

발언자 미확인 이거 듣고 그 아이템으로 피칭하러 올 창업가를 기다릴게요.

마크 앤드리슨 완전히요, 완전히요. 그리고, 네, 열여덟 살이나 아이들에 대해 생각하는 또 다른 방식이 있는데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쓴 더글러스 애덤스가 기술이 세대 수준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해 결정적인 설명을 남겼어요. 그의 유명한 프레임워크는, 어떤 새로운 기술이든 세 연령 집단에 의해 세 가지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거예요. 열다섯 살 아래라면, 그건 그냥 세상이 원래 돌아가는 자연스러운 방식이에요. 제가 다른 자리에서도 일곱 살이던 제 아이에게 ChatGPT를 소개해 준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제가 "이건 정말 대단한 거야, 컴퓨터가 질문에 대답을 하거든" 하니까, 애가 "당연하지. 질문에 대답 못 하는 컴퓨터가 무슨 쓸모가 있어?"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냥 평범한 거죠. 열다섯 살에서 서른다섯 살 사이라면, 새롭고 흥미진진하고 뜨거운 분야고, 거기서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으니까 새로운 걸 전부 배우고 싶어 해요. 그리고 서른다섯 살이 넘었다면, 그건 불경하고 사악하며, 틀림없이 기존의 모든 구조를 뒤엎고 사회를 파괴할 거예요.

발언자 미확인 전화 같은 건 절대 안 받을 거예요.

마크 앤드리슨 바로 그거예요, 바로 그거예요. '구름에 대고 소리치는 노인'은 되풀이되는 현상이에요. 그래서 지금 열여덟 살들한테는, 정말이지 이런 새로운 능력을 붙잡고 내달리기에 딱 좋은 황금기예요. 그리고 보세요, 완전히 새로운 분야들이 만들어질 거예요. 창업, 창작, 예술, 모든 것에서요. 그리고 그보다 어린 아이들은, 제 아이를 보면서 느끼는 건데, 그냥 당연히 이 능력을 가진 거예요. 당연하죠. 그냥 완전히 자명한 거예요. 그리고 사실 학교들이 우리를 도와주고 있어요. 학교들은 이것에 잘 대응하지 못하고 있잖아요. 학교들은 AI를 금지하거나 온갖 논란을 벌이고 있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게 오히려 더 멋져 보이게 만들 뿐이죠.

발언자 미확인 네.

마크 앤드리슨 그렇죠. 그래서 AI는 여러분만의 비밀 초능력 같은 게 될 거예요. 몰래 요령을 짜내서 써먹어야 하는 거요. 그래서 아이들은 그걸로 뭘 할지에 대해 온갖 아이디어를 갖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발언자 미확인 웃긴 게, 어른들은 계속 "아이들은 뭘 해야 하지? 요즘 아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하고 말하잖아요. 그런데 "아니, 아니, 아니, 아니에요"예요.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 당신이에요. 당신이 쓸모없어졌으니까요. 아이들은 모두 초인이 될 거고, 뭐든 할 수 있을 거고, 세상이 그들에게 열려 있고, 예전에는 결코 들어갈 수 없었던 분야에 들어갈 수 있게 될 거예요.

에릭 토렌버그 이 대화에서, 그리고 운용하시는 펀드와 하시는 일 전반에서 제가 보는 건, 틸리즘(Thielism)을 하나 더 빌리자면 '확정적 낙관주의'예요. 미래는 일어나고 있고, 일어날 거다. 우리가 얘기한 SF의 상당 부분이 실현될 거고, 문제는 언제냐는 거다. 그래서 우리는 일찍 베팅할 거고, 때로는 너무 이를 수도 있지만 계속 베팅할 거다. 그런 확신을 계속 갖고 있는 한, 결국 잘 풀릴 거다, 이런 거요.

크리스 딕슨 네, 네. 그리고 분명히 해 두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요, 저희가 온갖 이론 같은 걸 늘어놓고 있지만, 결국 처음에 벤이 말했듯이 저희는 위대한 창업가에게 베팅하는 사업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논의하지 않은 아이디어 중에도 아마 더 흥미롭고 더 창의적인 게 얼마든지 있을 거예요. 어떤 이유로든 그게 저희 회사의 다른 핵심 영역에 맞지 않는다면, 저희는 열린 마음으로 그런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관여할 의향이 있어요. 그래서 확정적 낙관주의라고 하셨는데, 저라면 낙관주의이긴 하지만 '겸손한 확정적 낙관주의' 정도라고 하겠어요. 지적으로 겸손한 거요. 네. 그리고 저는 너무 여러 번 틀려 봤기 때문에, 저희는 자기만의 확정적 낙관주의를 가진 훌륭한 사람들을 찾아서 그들을 지원하고 싶어요.

발언자 미확인 낙관적일 수 있는 건 창업가들이죠.

발언자 미확인 네. 맞아요.

에릭 토렌버그 마무리하기 딱 좋은 지점이네요. 크리스, 그리고 여러분, 팟캐스트에 나와 주셔서 감사해요.

발언자 미확인 좋아요. 감사해요.

발언자 미확인 좋아요. 네. 감사해요.


원본 링크·인용

영상과 설명란의 링크

원본 블록의 영상 설명란에 같은 링크가 원래 자리에 있다. 아래는 한곳에 모은 목록이다.

  1. Marc Andreessen: The Biggest Gap I’ve Seen in My Career — 원본 영상 — a16z, 2026-10-22 공개
  2. x.com/cdixon — 크리스 딕슨의 X 계정
  3. x.com/pmarca — 마크 앤드리슨의 X 계정
  4. x.com/bhorowitz — 벤 호로위츠의 X 계정
  5. a16zfrontier.com — a16z Frontier 공식 사이트 — 개명·확대 소개문
  6. a16zfrontier.substack.com — a16z Frontier Substack
  7. x.com/a16zfrontier — a16z Frontier X 계정
  8. twitter.com/a16z — a16z X 계정
  9. linkedin.com/company/a16z — a16z LinkedIn
  10. open.spotify.com/show/5bC65RDvs3oxnLyqqvkUYX — The a16z Show — Spotify
  11. podcasts.apple.com/…/id842818711 — The a16z Show — Apple Podcasts
  12. x.com/eriktorenberg — 에릭 토렌버그의 X 계정
  13. a16z.com/disclosures — a16z 법적 고지

기타

수록 범위

원본 블록은 영상 설명란 전문과 대담 60분 34초 전체를 옮긴다. 대담 원문은 YouTube가 자동 생성한 영어 자막이다. 자막에는 화자 이름이 없어서 화자 라벨은 대화 문맥으로 확인되는 곳에만 붙였다. 확인되지 않는 발언은 "발언자 미확인"으로 둔다. 자막의 오인식으로 뜻을 확정할 수 없는 단어는 [원문 불명확: "…"]로 표시하고 원래 단어를 함께 적는다. "음", "어" 같은 군말과 말 더듬은 옮기지 않았고, 내용이 있는 문장은 모두 옮겼다.

이해관계

대담의 네 사람은 모두 a16z 소속이다. 영상 설명란의 고지대로 a16z와 계열사는 대담에서 언급한 회사에 투자했을 수 있다. 대담은 a16z Frontier 펀드를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용어 대역

원문이 문서의 번역어
frontier프런티어 (펀드 이름 a16z Frontier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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